소트니코바 "정상 지키려 쿼드러플 점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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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소트니코바 ⓒAFPBBNews = News1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 챔피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 러시아)가 정상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4회전 점프를 하겠다며 기염을 토했다.

소트니코바는 31일(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아이스쇼에 출전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다음 시즌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면서 "음악이 복잡하다. 3+3 콤비네이션 점프가 두 개가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쿼드러플 토루프도 배우고 싶다"고 깜짝 선언을 하면서 "당장 성공하긴 어렵지만 항상 우승을 보장받기 위해선 높은 기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쿼드러플 토루프는 스케이트 앞쪽의 톱니로 빙판을 찍으면서 위로 솟구치면서 공중 4바퀴를 도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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