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만에 구출된 노예 코끼리.jpg


라주(Raju)는 자신의 일생을 자신의 주인과 관광객,
손님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갇혀서 살아왔다.

라주는 자신이 곧 이 고통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란걸 깨닫는 순간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라주는 50년간 쇠사슬에 묶여 살아왔고,
배고픔을 채우기위해 플라스틱이나 종이 등을 먹기도 했다.


감사하게도, 이 고통의 긴 시간이 지나고
라주는 Wildlife SOS UK의 '용기있는 자정 구조작전(a courageous midnight rexcue operation)'에 의해 구해지게 되었다.


라주의 주인은 이 구조를 방해하기 위해 그의 다리에 쇠사슬을 걸고
라주를 겁주기 위해 소리지르며 명령했다.
그러나 구조대가 도착하자, 라주의 얼굴에 눈물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Kartrick은 "라주는 일생 처음으로 희망이란걸 느꼈어요."라고 말했다.


쇠사슬은 타이트하게 조여 있었으며
그것들을 제거하기 위해 45분이란 시간이 걸릴 정도였다.


라주는 구조대의 차에 실려 350마일 떨어진 마트라(Mathura)에 위치한
자선단체의 Elephant Conservation and Care Centre로 옮겨졌다.


라주는 너무나도 지쳐 움직이지도 못할 지경이었다.


라주는 7월 4일 자정이 조금 지난 시각에
자유의 한걸음을 내딛었다.
드디어 독립(자유)이란 느낌을 맛보게 된 것이다.


자원단체는 라주가 그의 남은 일생동안
고통에서 벗어나 자유를 갖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