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女출연자 촬영중 자살 충격… 마지막 촬영 앞두고 숙소서 목매



[쿠키 연예] SBS 커플 매칭 프로그램 ‘짝’ 출연자가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

5일 오전 SBS는 국민일보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제주 서귀포시에서 ‘짝’을 촬영 중인 여성 출연자가 이날 새벽 2시쯤 숙소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고 밝혔다. 해당 여성 출연자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었으며, 해당 사건은 서귀포 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SBS는 이에 관련해 “제작진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싶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드리며, 함께 출연한 출연자 여러분에게도 싶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돼 위로의 말씀 린다”고 전했다. 이어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SBS 입장 표명 전문.

오늘(3월 5일), ‘짝’ 제작 중에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짝’ 제작진은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함께 출연해주신 출연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짝’ 제작진은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와 유감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국민일보 쿠키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gochung@kmib.co.kr), 쿠키뉴스(kuki@kmib.co.kr)/전화:02-781-971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0632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