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 부먹 & 찍먹 이후 최대의 난제들.jpg









무한도전 방송이 불을 지핀
탕수육 부어먹기(부먹) VS 찍어먹기(찍먹) 논쟁!


























다양한 패러디 짤을 생성해내며























그 논쟁의 열기를 더해갔는데요!


























이후 중식 5대 문파이신 달인께서
'소스는 부어 먹는 것'라고 결론을 내주셔서
부먹 찍먹 논쟁은 일단락되었습니다.


























그러나 탕수육 말고도 다양한 음식에서
소소한 논쟁이 계속 되고 있는데...!




























[떠먹: 빙수를 그냥 떠서 먹음]
개밥도 아니고 빙수를 어떻게 섞어 먹냐능
재료 하나하나의 맛을 음미하며
깔끔하게 한 숟갈씩 떠먹어야 됨!


























[섞먹: 빙수를 섞어서 먹음]
그렇게 먹을 거면 비빔밥도 따로 먹으셈
섞어 먹어야 얼음에 고루고루 맛이 배어서
진정한 빙수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능




























[부먹: 밥 위에 카레를 다 부어 먹음]
소스는 한꺼번에 촤르르 부어서
슥슥석석하고 비벼놓고 먹어야 됨.
인도사람도 이렇게 먹는다능 부먹이 정석임


























[찍먹: 한 숟가락 떠서 비비거나 살짝 얹어 먹음]
혀가 마비 됐냐능
짜고 매워서 어떻게 그걸 다 비벼 먹음?
먹을 때마다 살짝씩 비벼 먹어야 간이 잘 맞음!


























[밥넣먹: 쌈에 밥을 넣어 먹음]
한꺼번에 입 크게 벌리고 우왘
상추 안에서 혼연일체 되는 밥과 고기를 느끼라능
깨작 깨작 대지 마라


























[안넣먹: 쌈에는 밥을 안 넣고 따로 먹음]
쌈은 반찬일 뿐. 고기는 쌈에 넣어 먹고,
담백한 게 필요할 때 밥은 따로 먹어 주는 센스!
밥 넣고 싸면, 쟈기 아~♡ 어케 하니? 입 찢어진다


























[밥먹: 식혜에 있는 밥알까지 떠먹음]
밥알 없으면 그게 식혜니? 설탕물이지
밥알의 고소함과 식혜의 달달함의 조화가 짱
솔직히 밥알만 떠먹어도 맛있음!


























[안먹: 밥알은 안먹고 식혜 물만 먹음]
그게 밥알이였음? 식감이 골판지인줄ㅋ
밥알 때문에 목 넘김에 방해 된다능
밥알 없이 깔끔한 맛이 좋음!




























[풀먹: 라면 끓일 때 달걀을 풀어먹음]
안 푸는 건 라면 봉지 사진에나 그런거고ㅋ
달걀은 마구마구 풀어 먹어야 제 맛 아니냐능
밥을 말아먹을 때, 담백한 달걀의 진가가 나옴




















[안풀먹: 댤걀을 풀지 않고 그대로 익힘]
달걀을 다 풀어 헤치면 국물도 탁해지고, 맛이 텁텁해진다능. 안풀먹해야 국물이 배인 탱탱한 달걀을 느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