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에 관심을 가지면서 순우리말을 알리는 자료의 부족을 비롯해 우리말 바로쓰기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특히 인터넷 용어의 등장으로 많은 우리말이 파괴되는 현시점에 올바른 우리말 쓰기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를 찾아보았다. 먼저 네이버 국어사전 우리말 바로쓰기는 어떤 내용을 가지고 있는지 둘러본다.
네이버 국어사전 우리말 바로쓰기는 '우리말' 또는 '네이버 국어사전'을 검색하면 사이트탭에서 볼 수 있다. 목차를 보면 맞춤법, 표준어 규정과 표준 발음법, 외래어 표기법, 로마자 표기법 등을 비롯해 유행어, 신조어, 사투리, 채팅어 정보까지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국어사전에서는 올바른 표현법을 아래와 같이 상세한 설명과 예로 알 수 있으며 평소 사용하는 잘못된 표기법을 고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국어사전에서는 일상사에서 발생하는 부고요령, 계보와 촌수 등 자주 사용하는 예의 올바른 표기법과 가족관계와 기념일 등을 부르는 명칭에 대해서도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연령대별로 불리운 생일 기념일은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모르고 생일행사에 참석할 경우 도대체 나이가 몇인지 알지도 못하고 축하하는 결례를 범할 수 있어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그 외 유행어와 신조어를 살펴보면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줄임말이 많이 쓰이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만들어낸 신조어가 대부분이지만 일정 연령대 이상은 어떤 말인지 도저히 알 수 없어 소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 기레기 : 기자와 쓰레기의 합성어로 질낮은 기사를 쓰는 기자를 비하해서 부르는 말
- 할맘 : 할머니와 엄마의 합성어로 육아를 전담하고 있는 할머니를 일컫는 말
- 서공예 : 서울예술고등학교의 줄임말
- 막투엔 : DSLR카메라인 캐논의 EOS 1D-mark in의 애칭
- 현질과 노현질 : 현질은 현금을 지르다의 준말이며 노현질은 현금을 지불하지 않고 이용하는 것을 말함
네이버 국어사전의 여러가지 기능 가운데 돋보이는 것은 상단에 설치된 국어사전 검색기로 맞춤법이 올바른지 확인하고 올바른 표기법 사용에 많은 도움이 되는 사이트다.
무심코 사용하고 있는 우리말은 틀린 표기법과 잘못된 표현법임에도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나마 네이버 국어사전과 같은 유익한 사이트가 올바른 표기법과 표현법에 적지않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아 그나마 다행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