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작가
- 오타카기 야스오
- 출판
- 웅진씽크빅
- 발매
- 2014.05.30
컬러


메카닉

인물

전면 사용


정밀 묘사


오타가키 야스오


아마존재팬을 보니 낮은 점수 준 서평 중 가장 인기가 좋았던 서평에서 한 말이 제 마음을 대변해줬습니다.
"70년대 애니메이션의 원화를 보는 듯 하다"
초창기 건프라 종이케이스 위에 프린팅 된 일러스트를 보는 것 같은 그림체로, 망가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문라이트마일' 을 보는 듯 했기 때문에 굳이 작가 이름을 알려주지 않아도 누가 그렸는지 알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최근 10년 안에 건담 관련 콘텐츠와 부가판권 상품을 접한 사람들에게는 '디 오리진' 쪽이 건담을 잘 묘사했다고 여기겠지만 80년대 건담을 접한 사람들에게는 오타가키 야스오의 조금은 어색하면서도 투박한 그림체와 미래지향적인 요소를 제거해버리는 진부함이 가득한 멜로 드라마틱한 전개에 마음 속 한 켠에 쳐박혀 있던 따뜻함을 느꼈을 겁니다. 그리고 1권에서 전개된 스토리 분량의 아쉬웜 때문에 2권, 3권을 그리워할 것이라 여겨질 겁니다.
건프라 덕분에 원작을 알게된 분들도 많아서 그런지 원작을 구입해 읽고 소개한 한국 네티즌분들도 계시더군요.
보다 많은 이야기는 감상 소감 포스트에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