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난리난 미국 LA 앞바다 근황


1. 미국에 수입되는 막대한 수입 화물의 40%를 캘리포니아 LA항과 롱비치항만에서

처리하는데 현재 캘리포니아 앞바다에 컨테이너선 수백척이 떠 있는 상태


2. 이유는 작년 코로나 팩데믹으로 인해 항만 노동자를 대거 해고했기 때문.

이미 나이가 찬 항만 노동자들은 복귀할 생각을 아예 접고, 은퇴를 해버림


3. 더군다나 일년에 6~8천만원 버는 트럭 운송 노동자들 상당수가

외노자 출신인데 작년에 코로나 사태로 일이 끊겨 본국으로 가버려서

현재 운송기사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4. 코로나 전에 원래 부족했던 트럭 기사가 약 3~4만명 정도였는데

현재는 부족한 기사가 무려 8만명이나 된다고.

(우리나라 오톤 트럭 기사님들이 한국에서 사업 접고 미국가서

컨티넨탈 컨테이너 트럭 기사하는 이유가 이거인듯...

솔까 미국에서 몇년만 트럭 기사하면 집 한채는 살듯)


5. 현재 캘리포니아 최저 시급이 14불인데 현재 LA항은 시급을 20불까지

올린 상태인데도 사람이 부족하다고. (현재 무경력직 최저 시급이 2만 4천원.

하루 대충 일해도 19만2천원. 한달 일하면 422만원 정도ㅋㅋ)

이렇게 화물 적채 현상이 심각해지자, LA항과 롱비치항에 물건 실으러 온

트럭기사들도 수백대씩 장사진을 이루는데 그 이유가 화물을 실어줄

사람이 없어서라고. 현재 트럭에 화물 실을려면 적게는 1시간 반, 길게는

6시간까지 기다려야한다고.


6. 이번달 할로윈 데이와 다음날 블랙프라이 데이 그리고 연말에 크리스마스

시즌에 엄청난 물류 배송을 해야하는데 현재 물류 배송이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7. 심지어 미국 어떤 가게는 올해 2월달에 주문한 물건이 10월인데 아직도 물건을

못받고 있는 상태고 언제 들어올지 기약을 할수도 없어서, 팔 물건이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


8. 보다 못한 미국 주정부는 트럭 운송에 주방위군까지 투입하기로 했다고


9. LA 앞바다에 떠 있는 화물의 가치만 무려 30조원이고

물건 내리는건 택도 없고, 아예 정박 장소도 지정하지 못해서 바다에 5주 넘게

떠 있어야하는 상황이라고.


10. 현재 미국 물류난도 물류난인데 멍청한 중국 정부의 석탄 정책 때문에

중국에서 에너지 대란이 일어나고 있고 이로 인해 세계 경제 회복이

큰 타격이 될거라고 예측중.


11. 바이든 지지율이 현재 미국에서 폭락중인데 그 이유중 하나가

현재의 물류 대란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