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이 눈물을 흘렸다.

티아라 지연은 5월20일 방송된 Mnet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에서 심리테스트를 받던 중 눈물을 쏟았다.

이날 지연은 상담가로부터 “현재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지금 정말 많이 힘들어 하고 너무 기울어져있다. 나만의 좋은 힐링이 되는 장소,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지연은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지연은 “어느 순간 날 잃어버린 느낌이다. 티아라 지연이라는 이미지가 대중이 생각했을 때 꼭 그런 이미지만은 아닌데 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나도 조금 포기라고 해야 하나. 날 잃어버린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지연은 “그냥 나도 티아라 이미지를 생각하면 그게 나인 것 같다”며 “나도 나를 모르겠더라. 어느 순간 사람들 시선이 무서워졌다”고 남모를 고충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걸그룹 티아라 막내 지연은 이날 낮12시 솔로곡 ‘1분1초’를 공개하며 티아라 내 처음으로 솔로로 데뷔했다. 지연의 '1분1초'는 히트메이커 작곡가팀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를 절대 포기 할 수 없다는 간절한 마음이 표현된 곡이다. (사진=Mnet '4가지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