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남자야
대학교 신입생일때 과동기와 CC로 첫연애를 했어
그녀와 첫경험도 가졌지
그녀도 나도 서로 처음이었기에 서로 몸을 알아가는 일은 떨리고도 애틋했어
사랑을 나눌때 주로 내가 그녀 위에서 움직였어
그녀는 아래에서 팔과 다리로 나를 감싸 안아줬지
그녀는 키가 큰 편(168)이었는데 그래서 아래를 맞추면 얼굴도 마주보게 되고
내가 움직일때 그녀의 가쁜 숨결이 얼굴에 닿았던 것이 기억나
꼭 안고 하는 일이 많아서 정말 서로 몸을 섞는다는 표현이 정말 어울렸어
그녀의 부드러운 살이 꼭 밀착하고 아래는 그녀 안에 들어가 있고 키스하면 위와 아래가 모두 연결된 느낌....
우리는 뒤로 하는 건 거의 하지 않았어
얼굴을 마주봐야 했으니까
그녀가 위에 올라와서도 서로 꼭 안고 움직였어
우리는 사랑할때 눈을 감고 하는 편이었는데
가끔 눈을 떠보면 발갛게 홍조를 띄고 눈을 감은채 입을 살짝 벌리고 느끼고 있는 그녀가 아래에 있었지
너무 사랑스러웠어
그녀가 오르가즘을 느꼈는지는 잘 모르겠어
하다가 사정감이 들면 그녀에게 신호를 주고 그러면 그녀는 내 어깨를 꼭 안았지
나도 그녀 어깨를 꼭 안고 사정했어
그녀와는 군대가서 헤어졌어
솔직히 나는 제대하고 나면 그녀를 다시 만나고 싶었어
코로나 때문에 휴가도 못나가서 더욱 그녀가 보고 싶었어
그런데 그녀는 과선배랑 새로 연애를 시작했더라
과선배가 그녀를 안는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