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강우가 실용성 부분에서 아직도 갈 길이 먼 기술인 이유.







인공 강우는 대기 오염을 유발하는 스모그와 비가 너무 오지 않을 때의 강우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그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던 방법이긴 한데, 이 인공 강우 자체가 실용성 면에서 하등 쓸모가 없다는 얘기를 듣는 이유가 있음.
이 인공 강우 자체는 하늘에 떠있는 구름이 한 점이라도 없다면 시도 조차 못하는 경우는 물론, 스모그나 미세 먼지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만능 기술이 아니거든. 게다가 구름이 형성되어도 비까지 내릴 수 있는 대기 중 수증기량이 부족하면 비가 내리지 않음.
이런 문제점이 있는데다가 인공 강우의 유도가 성공한다고 해도 공기 중의 절대 습도는 한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내리는 비의 양이 적으면 미세 먼지가 말끔하게 씻겨져 내려가지도 않고, 겨우 성공할 경우에는 스모그와 미세 먼지가 싸그리 씻겨져서 몇일간은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데,
이것도 조건이 맞아야 함. 게다가 인공 강우를 유도하기 위해서 비구름을 형성하려고 은의 구성 물질은 요오드화은을 뿌리기도 하는데. 은이라는게 저렴한 것도 아닌지라 매우 비싸기 때문에 말 그대로 하늘에서 돈을 떨어뜨리는 돈 지랄을 하는 것과 다름이 없기 떄문이고.




즉, 비를 내리게 하는데에 있어서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이 인공 강우인데, 비싼 은까지 써야 하니까 인공 강우도 함부로 할 수가 없는 거임.
게다가 마지막으로, 설령 인공 강우가 성공해서 인공 강우가 성공한 지역에 비가 조금 내린다고 해도, 다른 지역에서 생성될 비구름도 같이 빼앗아가버리는 문제점이 있어서 다른 지역에서는 비를 내리게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 문제 또한 심각하다는 문제점이 있고.
결국, 저런 여러가지 문제점으로 인해서 인공 강우는 아직도 실용 가능성이 낮다는 한계점이 있는 편임. 성공 가능성에 비해서 단가가 너무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