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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팝가수 비욘세와 제이지가 합동투어를 끝으로 결별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지난 22일(현지시각) “비욘세와 제이지가 합동투어 ‘온 더 런(On The Run)’을 끝으로 결별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욘세와 제이지는 이번 합동투어 ‘온 더 런’을 끝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최종 결정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두 사람은 결혼을 지속하기 위해 상담을 받는 등의 노력을 했지만 합의점을 차지하지 못했다”며 “이미 결혼반지도 끼지 않고 다닌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월 미국 매체들은 비욘세와 제이지가 10억 달러(한화 약 1조256억 원)의 이혼 소송을 펼친다고 전한 바 있다.
비욘세와 제이지는 6년간의 열애 끝에 2008년 결혼했으며 2012년 1월 딸 블루 아이비 카터를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