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지아 끝내...













정우성-이지아, 지난 5월 끝내 '결별'








배우 정우성과 이지아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9일) 오전 한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정우성과 이지아가 열애 3개월 만인 지난 5월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한지 1개월 만에 세상에 알려진 '이지아-서태지 소송'의 충격을 뛰어넘기에는 서로의 상처가 너무나 컸다"며 "이후에도 간간이 연락을 주고 받았지만 5월 각자의 길을 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큰 충격을 받았던 탓에 결별이 알려져도 양측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4월 이지아가 서태지와 결혼과 이혼을 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한동안 충격에 휩싸여 절친들과 술자리를 자주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정우성은 일본 드라마 '굿 라이프' 촬영을 계기로 자연스레 마음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정재와 마룬파이브 공연 관람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5월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법원에서는 이지아가 전남편 서태지를 상대로 낸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 3차 변론기일이 열렸으나 양측은 아무런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4차 변론기일을 준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