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 때릴 수 없었다"는 베트남 미녀 복서
올해 17세 베트남의 미녀 복서 트란티 킴 냐온(Tran Thi Kim Ngan)이 세계 온라인에서 화제다.
아버지가 한국인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가생이닷컴' 등 주요 온라인커뮤니티에서 '베트남의 이시영', '베트남 수지'로 국내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아름답고 가냘퍼만 보이는 그는 링 위에선 용맹을 과시하는 실력파 복서다.
브이라인이 돋보이는 작은 얼굴, 아름다운 미소, 탄탄한 몸매는 여느 배우 못잖다. 베트남 다수의 언론에서 "사랑스러운 외모를 가졌지만 강한 선수다"라고 평가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 열린 '미스 스포츠 2010'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후 잡지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트란트 킴 냐온과의 경기에서 진 한 외국 여성 복서는 "링 위에서 마주 보았을 때 너무 예뻐서 도저히 때릴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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