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말로만 들었던 '겐지 이야기' 의 코믹스판.

이미 후지 텔레비를 통해서 올해 TV애니메이션으로 방송해 큰 인기를 누렸던 일본인에게 있어서 국민 만화책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닌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에서만 무려 1,700만부를 팔아치운 괴물 같은 판매량을 보여주는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이기 때문에 후지 텔레비에서 TV애니메이션화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읽어보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시간이 없는 것도 있지만 '겐지 이야기' 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해당 작품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기본 지식이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인지라 굳이 무리해 본 작품을 읽어본다고 하더라도 감동은 덜할 것이기 떄문입니다. 다행히 일본의 역사를 다룬 작품이다보니 기본적인 지식이 없을 한국 독자들을 위해 출판사에서 뒷부분에 등장인물 설명, 인물 계보 및 관계 등의 매우 기초적인 정보를, 작가인 야마토 와키가 말하는 '겐지 이야기' 에 대한 소감을 채워 넣었습니다. 이것만으론 부족하긴 하지만 나머진 본편을 읽으면서 하나하나 알아가면 될 것이고, 역사적 지식이 필요한 것들은 인터넷을 잘 뒤지면 ... 공부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끝까지 읽었다면 추천을 해드리거나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을 적었겠지만 ( 그 이전에 리뷰란에 적었겠죠. ) 그런 것들이 빠진 글이지만 판매량이라던지 작품을 바라보는 팬들의 시각, 사업적인 마인드까지 충족해줄 정도라면 누구의 추천이 없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손으로, 마우스 클릭으로 질러, 손에 쥐고 한장 한장 넘기며 읽는다면 꽤나 행복할 겁니다. 총 몇권?? 책값이 '3월의 라이온' 은 저리가라 할 수준이라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번 정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일본 코믹스중 하나가 아닐까 싶군요.

 

 

 

 

 

 

위에서 끝마치지 못한 이야기를 여기서 이어서 하면 ...

 

솔직히 일본색이 짙은 작품을 애니메이션화 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모험일 수 있는 것이 해외에 판권을 판매하기 위해선 그 나라에 어울리는, 그 나라 국민들의 정서에 파고들 수 있는 이야기 내지는 소재여야 하지만 솔직히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보니 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는 작품들 대부분은 주인공의 국적이나 등장하는 세계 등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곳과는 천지차이인 경우가 많습니다. 말 그대로 지구는 지키지만 그 대상이 꼭 특정 국가나 지구인이 아니라 외계인이어도 무방하다는 것이죠. 그렇기 떄문에 세계 곳곳에 있는 소년 소녀들이 만화에 몰입하고 후속 만화들을 기대하게 만드는 것이겠죠. 그런 의미에서 일본색이 짙은 '겐지 이야기' 는 내수용으로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제작했고 나름 성공까지 한 것이 아닐까 싶군요.

 

하지만 앞으로 이런 작품이 계속해서 분기별로 하나씩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싶지만 매년 수백편의 애니메이션을 쏟아내는 일본이라고 하더라도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 않을까 싶군요. ^^;

 

 

뒷 부분을 보니 ...

다른 출판사의 만화책들엔 거의 없는 다른 작품들에 대한 정보가 많더군요. 

그중에 제가 알지 못했던 분야에 대한 책들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나름 괜찮았습니다.

그만큼 AK출판사 생소했다는 것이겠죠. 비디오게임쪽에서만 들었던 AK 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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