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공식 작별 인사..."박주영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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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공식 SNS계정을 통해서 박주영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아스널은 "아스널을 떠나게 되는 박주영에게 감사와 작별의 뜻을 전한다. 아스널과 박주영의 계약은 6월 30일 종료된다"며 27일 박주영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아스널을 떠나게 되는 선수 11명 가운데 니클라스 벤트너와 박주영만이 공식 SNS계정을 통해 작별 소식을 전했다. 아스널은 두 선수에 대해서는 나름의 예의를 보였다.

박주영의 작별 소식을 접한 현지의 아스널팬들은 "멋진 골을 넣었었는데 그 이후로는 그렇지 못했다", "그가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기록한 너의 첫 골은 잊지 못할 거야"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또 일부 팬들은 "그가 언제 계약을 했더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 "누구?"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