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전문직의 대표격이었던 의사들의 처지가 예전 같지 않다고 하는데..
병원은 갈수록 늘어나데 고가 장비와 임대료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
개인회생 신청자(법원주도 채무조정) 5명 중 2명은 의사라는통계가 나옴
지난 5년 동안
법원에 접수된 개인 회생 신청자를 보면
개인회생 신청 은 1145건으로 집계되었는데 직업 별 개인회생 신청 자는
의사가 207건으로 2위, 한의사가 130명으로 4위, 치과의사가 112명으로 5
1위 와 3위는 회사 대표(225명)와 개인 사업자(157명)
(인천과 수원ㆍ춘천을 제외한 서울과 경기ㆍ강원 지역의 개인 회생 신청은 제외한 수치)
전체 개인회생 신청자 5명 중 2명은 의사인 셈
왜 이렇게 의사 중
개인회생자가 많은가 봤더니 과거 보다 엄청나게 경쟁이 치열해졌기 떄문
2012년 기준으로 신규 개업한 병, 의원 수는 2,260개로
2009년에 비해서 35% 가까이 늘어나고
의사면허 합격자도 매년 3천명씩 쏟아져 나옴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한해 평균
5천개 이상의 병원은 문을 닫음
또 가벼운 질병같은 경우에도
많은 사람들이 대학병원 같은 큰 병원을 찾다보니
시설 수준이 낮은 동네 병원을 어려움을 겪게 됨
특히
동네 치과 같은 경우
특히 동네 치과의 폐업 증가율은 33%에 달함
ㅇㅇ
이로 인해 은행들도
예전처럼 병원에 대출을 해주지 않음
의사들은 의료비는 상승하는데 최저 수준의
의료보험 수가(보험 적용이 되는 의료행위 가격)를
그 주원인으로 보고 있지만
정부는 건강보험료 인상 등 재정 부담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