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잃은 부모가 절망과 고통에 몸부림치고, 그것을 지켜보는 이들이 함께 슬퍼하고 분노하는 "미개"한 정서라면, 이 사회에서 문명인은 오직 하나, 사이코패스들 뿐이겠죠.
문명인이 미개인들한테 표 구걸하지는 않으시겠죠?
울부짖는 가족들 막고 ‘채증 사진’ 찍는 나라 http:// hani.co.kr/arti/society/s ociety_general/633765.html?_fr=mt1 … 해도 해도 너무 하네. 어쩌다 나라가 이 지경이 됐을까?
다른 건 몰라도, 아이들 잃은 학부모의 마음에는 전혀 감정이입을 못하면서, 청와대에 계신 분에게는 그렇게 철저하게 감정이입이 되는지.... 그게 이해가 안 됩니다. 아무리 정치에 환장을 해도 그렇지...
분노도 할 수 있고, 절규도 할 수 있고, 항의도 할 수 있는 겁니다. 그 분노와 좌절과 항의가 어디를 향하겠습니까? 읍장, 면장, 도지사? 당연히 정부와 국정을 책임진 대통령을 향할 수밖에... 그걸 못 참아서 저 난리들을 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