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축구고백(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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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미국인인데 스페인 국대를 응원해. 애국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이 나라에선  축구가 완전

아무 의미도 없기 때문이야. 난 축구가 전부인 나라에서 살았으면 하고 바라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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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팬들이 YNWA을 부르는걸 들을 때마다 난 울어. 왜냐면 내가 얼마나 리버풀을 생각하는지

를 떠올리게 만들기 때문이야. 나는 미국에 사는데도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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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의' 꼬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그리워. 유로 2004 결승에서 울었던 그놈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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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지 정말 모르겠어.

근데 난 세스크가 아스날을 떠나서 바르사로 간게 용서가 안돼.

나도 용서하고싶어.

하지만 그게 잘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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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절대로 토레스 포기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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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비알론소가 너무 그리워. 나도 시간이 꽤 흘렀다는 걸 알아.

하지만 난 아직도 그가 리버풀로 돌아왔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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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고 말하든 상관없어, 다비드비야는 언제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축구선수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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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이니에스타가 다칠때마다 내 심장은 몇초동안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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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갖고있는 우리팀 레플은 이미 라이벌팀으로 떠나버린 선수의 레플 뿐이야.

난 아직도 시합날마다 그걸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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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난 궁금해. 칼링컵 결승에서 지지 않았고 챔스에서 이겼더라면

아스날이 지금 어땠을지 말야.

세스크는 남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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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실바는 좀 더 알려져야해. 그는 대단한 선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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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바르사팬인데 사람들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난하는게 싫어.

그들은 이 남자를 모르고 그가 어떤길을 헤쳐왔는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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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가대표가 최고의 국가대표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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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게르의 넓은 갑빠가 좋아.


섹시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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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크는 내가 아스날을 좋아하게 된 이유야. 하지만 지금 그는 갔고,

아스날을 향한 내 사랑은 그대로지.

클럽보다 큰 선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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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너로써, 이건 상처였어. 마드리디스타로써 그건 내 마음을 찢어발기고 매대치고 부수는 일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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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릴 떠났고 그런 말들을 했고.. 나도 내가 사미르나스리를 미워해야한다는 걸 알아.

하지만 아직도 좋은걸 어떻게해. 시티앰블럼에 키스라도 한다면 난 엄청 충격 먹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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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스날을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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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싫어하는 사람들 진짜 짜증나. 너 걔네 축구 안 좋아해? 그럼 보지마. 갈길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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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 선수를 사랑하면서 동시에 미워하는게 가능할 줄 몰랐어. 페르난도 토레스가 오기 전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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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수많은 엘클라시코들의 드라마에 지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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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비와 다니 알베스가 좀 닥쳤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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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에스타만큼 월드컵 결승골의 주인공에 적합한 사람은 아무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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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레알 팬이 됐고 옛날에 라울과 구티가 플레이했던 얘기를 들을때마다

나는 내가 진짜 팬이 아닌 것처럼 느껴져 왜냐면 난 걔네가 플레이하는 걸 못봣으니까


그러나 내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믄 그들이 함꼐 플레이하는것을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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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때문이 아니였어. 그건 거짓말이야. 언제나 다 돈때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