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드디어 모토로라의 새로운 핸드폰인 '모토클래식(MOTO Klassic)' 이 2009년 11월 14일 런칭 했습니다. 런칭과 함께 '모토클래식(MOTO Klassic)' 공식 페이지도 업데이트가 되었고, 드디어 베일에 쌓여 있던 '모토클래식(MOTO Klassic)' 의 모습과 스펙 역시 공개 되었습니다. 게다가 '모토클래식(MOTO Klassic)' 애드무비인 '타임리스(Timeless)' 역시 새로운 정보를 업데이트 했는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타임리스(Timeless)' 본편 동영상과 함께 감독과 두명의 배우들의 인터뷰 동영상, 메이킹 동영상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객을 즐겁게 해줍니다.
[ 모토클래식 애드무비 '타임리스' 본편 동영상 ]
모토 클래식 사이트 http://www.motoklassic.com

어제 미로스페이스에서 류승완 감독의 '모토클래식(MOTO Klassic)' 애드무비인 액션영화 '타임리스(Timeless)' 의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운좋게도 시사회 초대를 받아 다녀왔는데 일반적인 영화 시사회와 달리 모토로라의 새로운 핸드폰을 런칭하는 이벤트 행사 못지 않게 화려한 스타트였습니다. 누구보다 먼저 작품을 볼 수 있다는 매력이 바로 영화 시사회에 초대 받은 것도 기뻤는데 극장 스크린으로 보는 첫 애드무비라는 점이 저를 흥분케 했습니다.
시사회가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생전 처음보는 애드무비였기 때문에 과연 작품속에서 '모토클래식(MOTO Klassic)' 은 어떻게 보여질까? 상당히 궁금하기도 했었기 때문에 배우들의 연기나 액션 뿐만 아니라 배우들이 사용하는 핸드폰 사용에도 신경이 쓰였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핸드폰의 모습이 자주 등장하지 않았고, 애드무비 답지 않게 '모토클래식(MOTO Klassic)' 의 모습을 자세히 보여주지 않더군요. 마치 아직은 보여줄 때가 아니다! 라고 하는 것처럼 말이죠. 덕분에 두 액션배우들이 펼치는 액션연기에 빠져들 수 있었고, 헐리우드나 중국영화에서 보기 힘든 과격하고 CG없는 오로지 와이어 액션만으로 펼치는 류승완 감독과 정두홍 무술감독의 장인 정신, 한국 액션 영화에 익숙치 않았던 케인 코스기 역시 작품에 잘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줘 20분이라는 짧은 런닝 타임이 아쉬울 정도로 류승완 + 정두홍 콤비의 '짝패' 못지 않은 화끈한 액션쇼를 보여줬습니다.

시사회를 통해 받은 액션영화 '타임리스(Timeless)' DVD / 스페셜 피처에 류승완 감독, 정두홍 주연 및 무술감독, 케인 코스기 주연배우의 인터뷰 동영상이 있더군요. 영화에 대한 인터뷰라고 생각했는데 애드무비라 그런지 '모토클래식(MOTO Klassic)' 과 '타임리스(Timeless)' 가 가지고 있는 의미에 대한 인터뷰 질문들로 영상이 채워져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질문들에 대해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적어 봤습니다. 아래와 같은 질문에 여러분들은 어떤 답을 주실지 궁금하네요.
[ 류승완 감독의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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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클래식이란? 어떤 것이라고 생각 하세요?
A1) 클래식이라 ... 단어 그자체로는 당장 생각하라면 베토벤, 모짜르트와 같은 음악가들의 곡들이 생각납니다. 그들이 작곡한 연주곡들을 듣다보면 그동안 사회 생활을 하면서 가졌던 심신의 고통을 해결해준다고 할까요? 마치 마음의 배고픔을 풍요로움으로 해결해주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나 싶습니다. '모토클래식(MOTO Klassic)' 역시 클래식이란 단어가 들어가듯이 사람들로 하여금 마음의 풍요로움을 줘 행복하게 해줬으면 합니다.
Q2) 평소 애착을 가지는 클래식한 아이템은?
A2) 저는 어렸을 적부터 아케이드 게임과 비디오게임을 즐겨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80년대 발매한 비디오게임기와 게임 소프트웨어를 다수 소장하고 있고 현재도 새로운 비디오게임기와 게임 소프트웨어를 모으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이나 지인 분들은 "이런 오래된 고전 게임기와 게임 소프트웨어를 왜 아직도 보관하고 있냐?" 라고 여쭤 보십니다. 그럼 항상 저는 이렇게 답변을 해드립니다. "저와 지금까지 함께해온 가족이고 친구들이며, 분신이기도 하기 때문에 버린다고 하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나중에 제 아이들과 함께 제가 어렸을 적 즐겼던 게임기와 게임을 즐긴다면 그것처럼 행복한 일이 어디이겠습니까!" 라고 반문하기도 합니다. 추억을 듬뿍 담고 있는 물건들은 어떤 이에게는 한낱 도구에 불과하겠지만 어떤 이에게도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물건일 수도 있습니다.
[ 정두홍 주연 및 무술감독의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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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A3)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 역시 대학을 나와 전공을 살려 첫 직장에 들어가긴 했지만 결국 하고 싶었던 비디오게임쪽 관련 일을 하고 싶어 어린 나이에 다니던 안정된 직장을 때려 치우고, 고생길이 훤하게 보였지만 "이 곳에서만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 라고 믿었기 때문에 많은 것들을 버릴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좋았다곤 할 수 없지만 사회 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많은 것들을 몸소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안정된 상태까지 올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역시 사람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케인 코스기 주연배우의 인터뷰 ]
모토 클래식 사이트 http://www.motoklassic.com

Q4) 모토로라 브랜드에 대한 평소의 생각은?
A4) 모토로라하면 바로 핸드폰이죠. 제게 있어서 가장 먼저 사용한 핸드폰 제조사가 바로 모토로라였고, 개인 소유의 핸드폰을 구입할 당시에 가장 히트를 쳤던 핸드폰 모델이 바로 모토로라의 스타텍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최고 인기의 스타텍을 가지고 싶어서 아르바이트까지 헀었고, 몇달치 월급을 쏟기도 했다고 하는데, 그정도로 모토로라는 핸드폰 하나 만큼은 시대의 아이콘이었고, 프론티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최근에 발매하는 핸드폰 모델들을 보면 경쟁하는 핸드폰 제조사들과 달리 성능보다는 참신한 디자인,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회사라고 생각됩니다. 기발한 내용의 TVCF로 시청자들을 즐겁해주는 것은 물론 CF모델들이 보여주는 춤들은 유행까지 만들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모토클래식(MOTO Klassic)' 런칭과 함께 애드무비 류승완 감독의 액션영화 '타임리스(Timeless)' 공개와 함께 새로운 이벤트를 2개를 추가했습니다. 첫번째 이벤트는 액션영화 '타임리스(Timeless)' 본편 동영상 속에 등장하는 '모토클래식(MOTO Klassic)' 아이콘을 5개를 찾아 응모하는 것이고, 두번째 이벤트는 첫번째 이벤트 때와 비슷하게 액션영화 '타임리스(Timeless)' 본편 동영상을 보다가 명장면을 스크랩해 블로그 또는 게시판에 작성하는 것으로, 이벤트 상품으로는 '모토클래식(MOTO Klassic)' 핸드폰과 2GB USB 메모리, 스타벅스 카페라떼 기프티콘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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