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에서 정현은 '테니스의 김연아, 박태환'이라는 칭찬에 대해 손사래를 쳤다. 아직 멀었다는 것. 정현은 "그런 대단한 선수들과 비교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자세를 낮췄다. 그러면서도 자신감은 있었다. 정현은 "몇 년 뒤에는 테니스도 피겨스케이팅이나 수영처럼 인기 종목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모든 선수들이 노력하기 때문에 꿋꿋이 하다 보면 그런 날이 올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