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아나운서 프리전향 임박, KBS에 사표제출
[스포츠동아] KBS 간판 아나운서로 손꼽히던 이지애 아나운서(33)가 KBS를 떠난다.
19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지애 아나운서는 18일 KBS 측에 사표를 제출했다. 최근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향후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4년간 진행해 온 KBS 2TV ‘생생정보통’에서도 지난달 하차하며 퇴사를 고민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지애 아나운서는 그동안 ‘생생 정보통’ ‘황금카메라’ ‘TOP 밴드’ 등 KBS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해왔다.
2010년에는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해 화제가 됐다.
최근 KBS 이지연 아나운서도 사표를 내고 방송 활동 14년 만에 프리로 전향한 가운데 이지애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