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찌질하고 고달픈 인생에
나만의 특별한 능력을 갖게된다면 어떨까?
슈퍼맨같은 능력??
울버린같은 영생??
이런 능력들은 아무리 상상이라고 하더라도 부담스럽다
그렇다면 현시대를 살면서 정말 그럴싸하고
간지나는 능력은 무엇일까
남들보다 머리가 명석하다
..
아니 명석한 정도가 아니라 천재를 뛰어넘는 인물이 된다면 ??
그런 상상력에서 시작된 영화 리미트리스를 소개한다 ㅋ
오늘의 주인공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되어 성공해보겠다는 뉴욕에 작가 지망생
꿈은 그럴싸 하지만
몇 년동안 1페이지도 쓰지못하는 그냥 찌질이다
여자친구에게 경제적으로 빌붙어 살고있다
이장면은 참다참다 못한 여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 집으로 오는장면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가던중 전전여자친구의 동생 약쟁이와 마주친다
약쟁이지만 주인공과 다르게 잘나가는거 같다
주인공을 한심하게 쳐다보고 있는 약쟁이 ㅋㅋ
얼마나 한심해보였던지 약쟁이는 실리콘 말린것같아보이는 이상한 약을 권한다
주인공은 마약은 안빤다며 거절한다
약쟁이는 마약아니라고 한다
특별히 주는거라고 한알에 500달러 짜리니까 나한테 고마워할거다ㅎㅎ
라며 억지로 주고선 사라진다 ㅋㅋ
집에가던중
어차피 막장인데 빨아볼까하고 낼름 삼켜 버렸다
근데 왠걸 머리가 이상해진다
모든 것이 생생해지고 눈빛은 또렷해지며
감각도 예민해지고
머리가 엄청 빠릿빠릿하게 돌아감을 느낀다
아싸~ 약발떨어지기 전에 밀린원고 써버려야지~
몇년간 제목도 못쓰고 찌질거리던 주인공은 단 몇시간만에 책한권을 완성한다
역시 몰아치기가 최고라는 주인공
사실 스샷엔 안나왔지만 처음 약을 먹고
집세 독촉을하는 미씨 집주인을 명석한 말빨로 꼬셔서 붕가붕가하는 장면도 나온다
다음날 ..폐인이 되있다
사실 약발이 떨어져서 원래데로 돌아온건데
원래 폐인이라 헷갈림 ㅋㅋ
약에 능력을 알아버린 주인공은 불안 증세를 보이며
약쟁이를 찾아갈생각을한다
약쟁이의 집에 도착
번화가 대로변 오피스텔에 산다
역시 능력있는 약쟁이 ㅋㅋ
집이 개판 이다
약쟁이가 아니 약쟁이분이 서거하셨다 ㅠㅠ
딱봐도 살해당한듯
주인공은 깜놀해서 경찰에 신고한다
미국은 한국과 다르게 신고가 들어와도 5분 컷을 못한다
벽장에숨어 경찰이 오기만을 기다리던 주인공은
그 약때문에 약쟁이가 죽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살인범이 약을 못찾았다면 자신이 찾아야 겠다고 생각한다
경찰이 오기전에 집을 뒤지는 주인공
능숙하게 남에 집을터는 주인공
지문을 남길까 장갑까지 끼고 찾는다
가스렌지에서 득템
허미 저게 몇개여 ㅋㅋㅋ
평생먹고 자식물려줘도 되겄네? ㅋㅋ
사실 그약은 인간에 두뇌를 100% 활용할수있게 해주는 약이다
컴퓨터처럼 한번 스쳐지나친 정보도 모조리 필요한 시점에 떠오르게 되고
또 정리하게 된다
천재가 되는 것
약을 확보한 우리의 주인공 ㅋ
신나게 놀며 돌아다닌다
도박하며 엄청난 계산 능력으로 돈도따고
클럽 이쁜이들도 딴다?!
여튼 매일 같이 광란에 밤만 보내느냐 ?
증권사에 들어가서 일도한다 ㅋㅋ
회사돈을 벌어주는게 아니라 지돈 뿔리는중 ㅋㅋ
진지한 표정으로 투자중
그렇게 월가에서 개인으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자
신문에도 나옴 ㅋㅋ
찌질이에서 주식 천재로
우리 돈많은 자본가들이 가만히 있을수 없지
여기저기 스카웃 제의가 들어온다
님아 류현진 2배주셈
이장면은 자본가들과 식사중 영화 초반 헤어진 전여자친구와 만나서 급 붕가붕가중
역시 남자는 능력임 ㅋㅋ
이장면을 설명하자면 약빤 초기에 투자금을 구하기위해 사채를 썼는데
대출업자가 찾아와 실랑이벌이는 장면
근대 그사채업자가 주인공이 좋은 약을 빨고 능력이 생겼단걸 알고
약을 나눠먹자고 협박중
일단 또 붕가붕가를하고
현자타임이 온 주인공은 여자친구에게 모든걸 말함
ㅋㅋㅋ그넘에 현자타임
이 분들은 수사관들 뜬금없이 나타난것 같지만
주인공이 약에 취해서 광란에 밤을 즐길때마다 기억이없어졌는데
그때마다 무슨 살인사건이 일어나서
수사관들이 의심을 하며 탐문하는중
일단 머리는 좋아 졌지만
싸움은 자신없는 주인공
뉴욕에서 제일 보안이 좋고 럭셔리한 오피스텔을 구함
사채업자들이 침입하지 못할만 한 곳으로 ㅋ
그리고 약을 빼앗기거나 다먹었을 경우를 대비해서
약 성분을 조사해 직접 제조하려고
돈없어 찌질거리는 연구소를 찾아가 의뢰를 함
그렇게 준비를 하고있는데
집으로 사채업자들 쳐들어옴
사실 돈은 다갚았는데 사채업자 대장이 약맛을 보더니
약을 다 빼앗으려 주인공의 집을 쳐들어옴
사채업자는 그냥 입으로 섭취하는것이 아니라
주사기로 투여함
이러면 뇌까지 더빠르게 약이 간다고 함
역시 약좀 빨아본 사채업자가 더 잘 알고있음
청출어람일세 ㅋㅋ
주인공에게 자기가 더 잘안다며 허세떠는중
약을 투여하고 잘난척하며 주인공 패다가 역관광당함 ㅋㅋ
죽음 ㅋㅋ
사실 주인공은 약뭉치를 다른 사람에게 도난당했는데
약이없어서 사채업자에게 당하는중이었음
사채업자는 죽었지만
사채업자 똘마니들에게 잡히기 일보직전에 상황
주인공은 약을 얻기 위해 머리를 쓰는데
그거슨 바로
죽은 사채업자의 혈액에 녹아있는 약을 섭취
혈관주사로 투여했던 사채업자의 피속엔 그래도 입으로 섭취했을때보다
혈액에 약이 더많이 녹아있음 ㅋ
어머나 시발 나 오형인데 이놈은B형인듯 ㅠ
그렇게 약빨을 다시 받은 주인공은 똘마니들을 물리친다 ㅋㅋ
일단은 여기서 마치겠음
뒷이야기도 재밌는 부분도 많고 볼만함
여기엔 안나왔지만
약을 쫒는 또다른 인물이 있는데 그인들과의 신경전과 추격전도 스릴있고 재밌음
한번 찾아서 보기바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