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의 첫 상대역이자 첫 키스신 같이한 배우가 지금의 부인
배역이 맨날 그모냥ㅋㅋㅋㅋㅋㅋ
뒤에서 납치하고 그래서 마주보고 서기도 어렵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질문이라고 하는거냐는 표정ㅋㅋㅋㅋ
그때는 비밀연애 중이셨음ㅋㅋ
주무치랑 달비랑 키스신 한다고 다 구경온 스텝들ㅋㅋ100명이 넘게 몰려옴ㅋㅋㅋ
이 드라마 내용상에서 유일하게 결혼 성공한 커플이여서 시청자들도 부둥부둥하던 커플이였음ㅋㅋ
(사실 말이 키스신이지 그냥 뽀뽀신 정도)
결혼하고선 담배 바로 끊었음
감독님은 연애하는지 모르고 예의없다고 혼냄ㅋㅋㅋㅋ
본인도 그소리 듣고서야 아차 싶었다고ㅋㅋㅋㅋㅋㅋ부랴부랴 양치질에 가글함ㅋㅋㅋㅋ
그날따라 유독 긴장했었다는 신은정씨
계속 대본 리허설 더 하자고 그러고 너무너무 긴장하길래
박성웅이 왜 그래~ 하고 물었더니 키스신이라서 그런다고 하니까
평상시 하던 대로ㅋㅋㅋㅋ
신은정씨의 답변ㅋㅋ
너무 힘들었다곸ㅋㅋㅋㅋㅋ
둘이서 몰래 속닥속닥
그러고 올라가려고 차에 탔는데 매니저가 오더니
그소리에 놀라서 뭔 소리야! 하면서 막 달려갔다고
촬영이 끝나고 선정리를 하다가 밤이라 뒤에 배우가 지나갔는데 못보고 선이 튀어 오른 것
앞니가 깨짐
암튼 막 현장으로 달려갔는데 감독님이랑 다 와 계셨다고
근데 자기 눈엔 아무도 안들오니까ㅋㅋㅋ
앞에 서있던 감독님을 번쩍 들어서 옆으로 치움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