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인디언홀덤이야
프로게이머 vs 아마추어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장기전으로 끌고가면 임요환이 절대 우위라서 이건 당연히 임요환이 이기는 게임이였고
세번째. 콰트로
이게임은 언뜻보면 머리를 써야할것같지만, 가짓수선택이랑 걍 찍기실력 싸움임.
지니어스 1,2 통틀어서 운이랑 촉하면 이상민이라는건 모두 알것이다.
거기다가 아이템 3개가 이상민한테있던 상황, 7할정도는 이상민이 먹고들어갔다고해도되겠다.
근데 문제는 앞선 두게임이아니라
내가 짚고넘어가고싶은건 두번째. 진실탐지기다.
임요환은 여기서 '진실을 말해도 넘어갈수있는 아이템' 소유자였다.
근데 게임 끝날때까지 쓰지않았다.
참고로 이상민이 쓴 2진법 문답법은
처음확률 10x10x10x10 = 10000 에서
5000/ 2500/ 1250 으로 쪼개나가는거다.
문제는 처음 2,3회 쪼개나갈때 임요환이 저 아이템을 썼다면 이 이진법은 엄청나게 꼬이게된다.
최소 3-4회 최대로는 6회정도분 턴까지 복기할시간을 써야되는데 이런 엄청난 아이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쓰는 임요환.
내가볼떄는 이상민에 존내 간절한 눈빛과 불징에대한 고마움을 결승전양보라는 미덕으로 한것같다.
눈물의골마가 생각나지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