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한 SBS '짝' 출연자 A씨(29)의 모친이 조사를 마친후 격앙된 표정으로 "다 터트릴 것"이란 말을 남겼다.
A씨의 모친 B씨는 5일 오후 제주 서귀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후 현장에 있던 일간스포츠와 만나 "지금 인터넷에 관련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는데"라며 "자세한 내용은 곧 터트리겠다"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딸의 사망 소식을 접한후 격앙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일간스포츠를 포함해 현장에 취재진들에게 '꼭 할말이 있다'는 듯 연락처를 받아가기도 했다.
서귀포 경찰서 측에 따르면, A씨는 5일 오전 2시께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에 위치한 촬영 숙소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41&aid=0002185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