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왜 기르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냥, 원래 기르던 거니깐.."
대한민국 최초로 피겨 주니어에서 금메달을 따서 언론이 난리 났을 때...
금메달 따고 목에 건 연아보고 메달 따니깐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메달이구나..."
피부가 왜 이렇게 좋냐는 질문에..
"실내스포츠라 그런가..."
실제로 보고 너무 이쁘다고 소리치는 팬들에게..
"화장해서 그래요.."
금메달따고 공항에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나올거라고 예상했냐고 하니깐.
"네.."
가장 먼저 하고 싶은일이 뭐냐는 질문에
"집에 가고 싶어요..."
어떤 빵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그냥 빵이면 다 좋아요."
애교도 없고 여자다운 구석이 없다는 어머니의 한탄에
"엄마, 내가 내일부터 애교부리고 그러면 토할껄?"ㅋㅋ
요즘 인기가 높아진 것을 실감하는 지에 대해 묻자
"전 그냥 저 하던거 열심히 하려고요.."
소감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아까 하지 않았나? 않았나?"
기자 : ㅡ¿ㅡ;;
요즘 너무 잡다한 행사에 너무 끌려다니는거 아니에요?
"피겨의 부흥과 올림픽 개최를 위해 어쩔 수 없어요"
기자 : .............?????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 대상 시상식장에서 오늘 받는 상이 뭔지 알아요?
"무슨상이지?"
기자 : ㅡεㅡ;;
연기하는데 어려운 점은 없나요?
표정연기 하기가 어색하고 특히 이쁜척 잘 못하겠다
그래도 코치가 좀 더 나이들면 잘할수 있을꺼라고 했다
당시 시니어 선수들 실력이 고만고만해서, 아사다가 나가면 무조건 올림픽 금메달 딸 수 있다고 일본 빙연과 언론이 설레발...
하지만 아사다는 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 나이제한에 간당간당하게 걸려 있는 주니어였음.
일본이 아사다가 올림픽 출전할 수 있게 로비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았었는데...
아사다 마오가..일본이 로비해서..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고 하니까...
"걔 나가면 저도 나가게 해달랄 꺼에요.."
ㅡ.,ㅡ; (심지어 김연아가 아사다 보다 생일이 더 빠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