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class="pcol1 itemSubjectBoldfont">또 다시 실사로 제작되는 영화 '완간 미드나이트 THE MOVIE'.</span>

요약

만화 -> 실사 영화(V시네마판) -> 게임(아케이드 -> 비디오게임) -> 애니메이션 -> 실사 영화(극장판)

원소스 멀티유즈에 대표적인 작품이었군요. '완간 미드나이트' 는 말입니다.

뭐, '이니셜D' 역시 최근에 위와 같은 루트를 가고 있지만 시초는 훨씬 더 드라마틱한 '완간 미드나이트' 였던 모양.

벌써 실사 영화화까지 ... 2부작, 3부작으로 제작되면 좋을 듯.

한국에서는 훨씬 더 인기 좋은 '이니셜D' 가 드라이버 육성물로 전형적인 소년 만화 잡지용 작품이라면 '완간 미드나이트' 최종 보스를 미리 만들어 놓고, 그를 제치고 싶어하는 도전자들에 이야기를 다룬 것이 바로 '완간 미드나이트'.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비슷한 류의 다른 작품에서는 최종 보스는 작품속에서 그다지 비중이 크진 않지만 본 작품은 최종 보스라 불리는 '아사쿠라 아키오' 와 [악마의 Z] 라 불리는 '페어 레이디Z S30Z' 는 도전자들과 의외로 자주 얽히게 되면서 자주 이야기속에 등장합니다. 하지만 진짜 재미는 도전자들의 이야기이기 떄문에 이니셜D 와 비교가 되고 했죠.

애니메이션판 오프닝 동영상.

여하튼 이런 '완간 미드나이트' 가 '데스노트', '20세기소년' 에 이어 다큐멘터리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제목은 '완간 미드나이트 THE MOVIE' 로, TV애니메이션의 극장판 제목 같습니다만 여하튼 실사로 제작된다 + 일본에서 제작한다 + 거지 같진 않지만 영화속에선 항상 최악인 일본의 CG를 봐야 한다 + 병맛 스토리가 왠지 기분이 나쁠 것 같다 = 괴작이 되버릴지 모르지만 그래도 해외로 가져나가 홍콩판 '이니셜D' 가 되는 것보단 나을지도. 캐스팅 정보를 봤는데 솔직한 느낌은 원작 파괴의 느낌이 크네요.

영화 : '완간 미드나이트 THE MOVIE'.
원작 : 쿠노스케 미치하루 '완간 미드나이트'.
출연.1 : 나카무라 유이치, 고바야시 료코, 카토 카즈키, 요네하라 코스케, 사다 마사키, 오쿠이와 마이미
출연.2 : 스가타 슌, 이시카와 신이치로우, 마츠모토 메구미, 하카마다 요시히코.
일자 : 2009년 여름 전국 로드쇼. (8월 하순)

잠깐, 출연자들에 대한 정보를 보니 ... 아는 이름이 단 한명도 없다는 점이 왠지 크게 걸립니다. 나카무라 유이치는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지만 제가 즐기지 않았던 일본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나온 듯. 아니면 나왔지만 이름을 알 필요까진 느끼지 않았던지 ... 중요한 것은 먼저 외모인지라 일일이 다 찾아봤습니다.

나카무라 유이치, 고바야시 료코

카토 카즈키, 요네하라 코스케

사다 마사키, 오쿠이와 마이미

마츠모토 메구미, 하카마다 요시히코

[스토리]

주인공인 '아사쿠라 아키오' 가 운전하는 '악마의 Z' 초대 페어 레이디Z와 그것을 둘러싼 인간관계, 그리고 주로 수도고에 대해 공도 배틀을 반복하는 스스로에게 미쳐 돌아가고 있음을 자각하면서도 '악마의 Z' 에 도전하고 사라져 가는 수많은 도전자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덧붙여 시대 배경은 리얼타임과 같게 수십년에 걸쳐 이어지고 있지만, 주요 등장 인물의 연령은 그다지 무관계한 그대로이다. 2008년 9월 무렵에 일단 연재를 종료한 후 10월 부터 '완간 미드나이트 C1러너' 로서 새로운 시리즈의 연재를 개시했다.

[등장인물]

※ 여기서 다루지 않은 대다수의 등장인물은 http://cafe.naver.com/wangan/13 에서 보세요.

이름 : 아사쿠라 아키오
탑승 차종 : 페어 레이디 Z S30Z
넘버 : 요코하마 33 & 53-681(원작판에서는 요코하마 33 & 53-68)

본편의 주인공. 원작 초기에는 붉은 Z31형 페어 레이디 Z를 타고 있었지만, 해체소에서 머물고 있던 '악마의 Z' 와 우연히 조우하고 나서는 그에게 포로가 되어버려 생활의 모든 것을 악마의 Z에 쏟게 된다. 그 덕분에 고교 3학년에서 유급 하고 만다(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아르바이트로 출석 날짜가 부족했기 때문). 이른바 이케멘으로 매우 인기있지만, 본인은 자각하지 않고 완전히 개의치 않고 있다. 아키오에게 있어서 소중한 것은 '악마의 Z' 와 거기에 관련되는 사람들 뿐이다. 제작자인 키타미나 타카기들의 꿈과 정열의 대신 이뤄주는 사람. 원래는 극히 보통 가정의 외아들로 집에서 존이라고 하는 개를 기르고 있었다. 후에 부모님은 이혼. 부친의 재혼을 기회로 중학 3학년 무렵부터 쭉 독신 생활을 하고 있어서 평상시는 심야까지 디스코의 웨이터의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

이름 : 키타미 쥰

악마의 Z를 만들어낸 튜너. 이전에는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었지만, 그가 양성하는 차가 너무나 빠르기 때문에 아무도 타내지 못하고, 탄 인간이 차례 차례로 사고사한 것으로부터 '지옥의 튜너' 의 악명이 붙여져 그 때문에 튜너로서의 사업은 제대로 될 일이 없는 것은 어찌보면 인지상정이고 그로 인해 공장도 망하고 가족들도 도망쳐 버리게 된다. 현재는 자칭 “적자 조업의 자전거가게, 키타미사이클” 을 영업하고 있다. 자신이 인정한 인간(아키오, 블랙 버드 등) 만 튜닝 실력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 이제 L형은 튜닝을 하지 않는다' 라고 명언해버려 Z의 튠에 대해서는 타인에게 맡기게 되고 블랙 버드의 포르셰 전속의 튜너가 되버린다 (하지만 때때로는 'Z' 나 다른 차도 조금씩은 만져주긴 한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Z를 단념한 것은 아니고 오히려 역으로 '보다 강한 사람과 싸우는 것으로 살아 온다' 라고 하는 'Z' 를 끝내지 않고 싶기 때문이다.

[게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