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스킬 4탄
9. 문자 하기 지겨워지면 하지마라
무슨말이냐~ 하면 문자를 억지로 이어가는 톡커들 있을거야.
그치?? 문자를 억지로 이어가다보면
분명 소홀히 하는 부분이 생기고 상대방도 그걸 알게되겠지.
ex) ㅋㅋㅋㅋ 응
이건 정말 당연한 거고 모두가 알거라 생각해. 그런데 미련하게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어
할말이 없어도 이어가고 그러지마. 이야기 할게 떨어지면 문자를 끝내도록 해
그 사람이랑 문자 하는게 미치도록 좋아? 하지만 너 생각만 하면 안돼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야 해 왠지 지겨워 질만한 타이밍 일때
문자를 그만하도록 해
ㅠㅠㅠㅠ 문자를 어떻게 끝내야 될줄 모르겠어
괜찮아. 다음은 문자 끝내는 법이니까
10. 문자를 끝내보자
문자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톡커 많지?
문자를 마무리 해야되는데 씹자니 나쁘게 보일것 같고
끝내자니 명분이 없어. 아.... 이거 짬뽕 짜장 이후 최대의 고민이야
하지만 짬짜면이 나와서 고민을 풀어줬듯이!!( 하지만 별로야...)
문자를 쉽게 끝내는 법이 있어.
명분을 만드는거야
그렇다고 갑자기 팍 끊으면 안돼 적절하게 시간을 끌고
끊어야해. 가볍게 끊는법 몇가지가 있어
학생의 경우 낮에는 " 이번시간 교수님이 너무 빡세서 문자가 힘들어 ㅠㅠ..라고 보내면 상대가 아 진짜?? 힘들겠다.. 등 답장이 올거야 그럼
" 좀있다 학교 끝나고 할게! ㅋㅋ" 라고 보내줘 자 이렇게 두개로 나눠서 보낸거랑
하나로 합쳐서 보낸거랑 어떻게 다른지 볼까?
" 이번시간 교수님이 너무 빡세서 문자가 힘들어 ㅠㅠ.. 좀있다 학교 끝나고 할게! ㅋㅋ "
어때 두가지에는 같은 말이지만 큰 차이가 있어. 전자는 내가 이번 시간에 문자를 못한다.
라고 보냈을때 상대도 그에 대해서 정보를 입수했지. 그 다음 언제 한다고 알려줬어
물어보고 해결한 경우지. 하지만 후자의 경우
그냥 일방적인 통보야
상대에 대한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나의 말이지
자 차이를 알겠지?
우선 이렇게 문자 보내면 넌 우선 대략 6시까지 시간을 벌었어
대학을 졸업한 어른들 약속이 있다는 이유보다는 어떤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는
이유가 더 좋아 " 지금 일할게 밀려서 이거 처리해야 되는데..ㅠㅠ " 식으로 말이야
센스 있는 사람은 눈치채고 " 얼른 일처리해~ " 라고 해주겠지.
그럼 " 얼른 마무리 하고 올게요! " 라고 해주는거야. 얼른 마무리라는 건 한국에서는
" 나 이 일 다 끝날때까지 " 라고 해석되는건 알아둬 ㅋㅋ
자 이렇게 가볍게 문자를 끝냈어 하지만 하루종일 끊을순 없지? 다시 문자를 하는거야.
그리고 저녁이 됬어. 약속이 있다면 쉽게 연락을 끊을 수 있겠지. 하지만
집이고 자야되는데 문자가 와. 그럼 이렇게 하는거야.
" 내일 강의(일) 언제 야? 하 난 9시 시작이야 ㅠㅠ "
라고. 그럼 상대는 자신의 스케줄을 알려주고 너가 9시 시작이라는 사실을 알게됬지.
센스 있는 사람의 경우 " 일찍가네 . 자야 하는거 아니야? " 라고 하지만
센스 없는 사람의 경우 아무것도 몰라 그냥 하고 싶은 말 해...
센스 있는 경우에는 "응 ㅠㅠ 자야겠다 너도 X시에 가니까 어여자 " 라고 해주는거야.
센스 없는 경우에는 " 내일 일찍 가야되서 이제 자야겠다 ㅠㅠ 너도 빨리자 "
두가지는 큰 차이가 없어보이는 것 같지만 차이가 분명히 있어.
10번 까지 금방왔네. 우선 생각을 정리 할게.
쓸건 많은데 정리가 잘 안돼 ㅋㅋ 미안
좀있다 올게 뿅!
-------------------------------------------
11. 이모티콘 , ㅋㅋㅋㅋ 많이 쓰지말자
이거 누구나 다 알고 있지? 근데 막상 문자보면
많이 쓰는 사람 많아.
우선 ㅋㅋㅋㅋ 말이야. 너무 많이 쓰지마.
적당한 ㅋㅋ 는 상대방에게도 옅은 웃음을 줄 수 있지만 너무 많은 ㅋㅋㅋㅋ 는 상대방에게 성의없을을 느끼게 해주거든 내가 봤을 때 정말 웃긴거
아니고 일상 대화면 2~3 개 의 ㅋㅋ 가 가장 이상적인거 같아
그리고 말끝마다 ㅋㅋ 붙이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ㅋㅋ 를 붙이도록해
이모티콘! 아 이거 정말 애매해 어디까지가 좋은거고 안좋은거지 경계선이
정확하지 않아.. 이모티콘에 대해서 알아볼까?
^^
: 아 정말 애매한 이모티콘이야. 열받았을 때도 쓰이고 기분 좋을때도 쓰이고
비꼴떄도 쓰이고... 잘쓰면 좋지만 잘못쓰면 독이야.
특히 자기가 친절해보이려고 ^^ 다는 사람들 조심해
너가 가식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
^_^* ,^^*
: 제발 쓰지마라 너가 훈녀여도 부담스럽다.
ㅡㅡ
: 당부의 말인데 이건 정말 친한 친구거나 너가 정말 몇번을 생각해도 열받았을 때
써 이건 그때 열받았다고 써버리는 순간 상대방의 기분은 이미 너와 같은 레벨로 열받아
차라리 쓰려면 -_- 를 써 ㅡㅡ 보다는 낫다..
기분 나쁜건 마찬가지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