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조용한 컴백 준비 "대중들 시선, 낯설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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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시선을 여전히 낯설어 하고 있다."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조용하고 차분하게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그의 측근들은 "MC몽이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 역력했다"고 전했다.MC몽의 한 측근은 기자와의 만남에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녹음이나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진 않은 상황"이라면서 "MC몽이 여전히 대중들의 시선을 낯설어하고 있다. 조심스러운 모습이 역력했다"고 말했다.

MC몽은 지난달 웰메이드 예당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매니지먼트는 웰메이드 예당의 자회사인 드림티 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소속사 측은 "MC몽이 빠르면 올 하반기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0년 이후 4년 만에 가요계 복귀를 앞두게 됐다.

하지만 고의 발치 등 혐의로 대중의 질타를 받았던 터라 앨범 발매와 향후 활동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드림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앨범에 관한 논의를 위해 최근 MC몽을 만났다"면서 "주위의 시선과 대중들의 반응을 걱정하고 있지만, 동료들과 주변 지인들의 격려에 복귀를 결심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모든 것이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 MC몽 본인 스스로가 풀어가야 할 숙제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노래는 기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