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얼마 전 해외 여행으로 다녀온 곳이 바로 일본 돗토리현에 위치한 미즈키 시게루 로드와 기념관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미즈키 시게루의 '게게게의 기타로' 의 원작인 코믹스판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겠더군요.

 

 

국내 케이블 채널에서 '요괴인간 타요마' 의 최근 버전과 원작 코믹스 작화 버전의 2편을 시간대를 달리해서 방송해주기도 했었기 때문에 원작에 대한 관심이 여행 가기 전부터 가진 상태라 드디어 국내에서 완간한 AK코믹스社의 '게게게의 기타로' 1, 2권을 질렀습니다. 리뷰는 다음애 작성하도록 하고, 이번 포스트에서는 책의 디자인과 구성에 대해서 짤막하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안의 구성은 단순히 작품에 대한 이야기 전개 뿐만 아니라 작품속에 등장하는 요괴들에 대한 정보까지도 상세하게 제공해줍니다.

원작자인 '미즈키 시게루' 가 원래 목표로 했던 전세계 요괴에 대한 소개를 작품을 통해 하려고 한 것을 보면 확실히 단행본 구성에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과거 일본 만화들 중 특히 극장 간판으로 걸린 공포영화 포스터 일러스트 마냥 다양한 폰트 구성과 오버스런 표정으로 그려진 캐릭터들, 그리고 전체적인 구성 등 역시 공포물이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한 부분이 에피소드 대문을 통해 보이더군요.

 

책 사이를 누를 용기가 나지 않아서 안쪽이 찍히진 않았지만 요괴 이름과 프로필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런 요괴 데이터 베이스가 전권에 나와 있어 혹시 일본 요괴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은 참고하세요.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요괴들의 소개. 일러스트와 특징 소개라 그런지 느낌 전달은 최고!

 

같은 요괴성 에피소드인데도 불구하고 에피소드 대문 일러스트가 다릅니다. 이런 노력 요즘 만화가들에게서 보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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