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21살된 여자입니다..
아 진짜제가지금 ㅠㅠㅠㅠ 아직도 손발이 부들부들 떨리고.. 이게지금 한시간반전에 있었던일이거든요....
여성분들 저같은 일 당하면 겁먹고 그대로 당하지말구 꼭 저항하라고.. 떨리는 손을 부여잡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지금 정신이 없어서 글이 좀 두서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잘 봐주세요ㅠㅠ
음슴체 쓸만한 그럴 내용은 아니지만.. 사건전달하기가 제일 쉬운 음슴체로 가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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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베라에서 알바를 함.
알바가끝나면 저녁11시..
베라랑 집이 별로 먼거리도 아니고 거의 도보로 15분정도? 떨어져있는 거리이기때문에 항상 걸어다님.
문제는 우리집이 주택이고 집에오려면 원룸들이 많은 골목길을 지나야하는데
그 거리가 가로등도 몇개가 정상이 아니고 꽤 음침하단거임..
그래도 평소에 아무일없이 안전하게 잘만 다니고있던 거리였기때문에 오늘도 알바가끝나고
룰루랄라 집으로 향하던길이었음..
나님 판 엄청나게 즐겨봄.. 톡된글들중에 안읽어본 글이 없음.
당연히 이어폰끼고걷다가 당할뻔했다는 판도 많이 읽어봤음.
하지만 나는 항상 그런건 나랑 먼 얘기라고만 생각하고 이어폰 끼고 밤길 걸었음.
신나게 롤리폴리를 들으면서 걸어가고있는데,
그 ㄱ자로 꺾어진 골목 귀퉁이에 반대쪽보라고 세워놓은 거울? 볼록거울?있잖슴..
바람이 많이불어서 머리가 산발이되가꼬 정리하려고 거울을 딱봤음.
....뒤에 어떤 아저씨가 고개를 숙이고 걸어오고있었음.
솔직히 그때 좀 섬칫하긴했지만 걍 야근끝나고 집에가는 아저씬가보다 하고 머리만 대충 만진후
다시 내 갈길을 갔음. 물론 뒤는 좀 신경쓰면서...
그렇게 또 이어폰을 끼고 가는데..
우리집으로 가는 길이 좀 복잡함. 사거리를 지나서 꺾고 꺾고 또 꺾고 골목길을 지나야 우리집이나옴.
그런데 내가 가는 그 복잡한길을 그 아저씨도 똑같이 따라오는거임.
여기서부터 좀 이상한걸 느꼈음.
낌새가 이상하다 싶은 나는 이어폰 볼륨을 아예 없애고 그냥 그대로 모르는척 걷고있었음.
아저씨..계속따라옴.
아진짜... 정말 불안했음. 빨리 집에 들어가버리려고 발걸음을 빨리햇음.
아저신발걸음도 빨라짐...
여기서 내가 진짜 바보였음. 사람들많은 밝은데로 가서 도움을청해야하는데 이게 상황이 급하다보니까 그런건 다 생각도안나고 일단 집으로 가야겠다 생각밖에 안들었음.
그래서 더빨리 걸어감.
그리고이제 원룸들많은 골목길에 도착했음.
내 뒤에 아저씨도 거의 도착하려했음.
여기만 지나면 우리집이어서 난 빨리 가려고 골목길로 들어섬.
하ㅏ... 하필 오늘따라 골목길엔 사람이 하나도없었음. 아진짜 사람이라도 있으면 도움이라도 청하려했는데 왜!!!!!! 오늘은 아무도없는건지!!!!!!!!!!!
쨋든 그렇게 골목길에 딱 들어섰는데 내가 모르는새에 뒤에서 아저씨가 발소리 죽이고 뛰어왔나봄.
나님 머리 꽤 길음. 허리 중간 쫌 넘게 옴. 근데 그아저씨가 내 머리를 딱 잡더니 귀에다대고
"옆 건물로 들어가"
이러는거임. 와진짜.......... 나그때 머릿속이 새하얘졌음.
어떡해야하지?? 어떡하지?????/ 이런생각밖에안들고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음.
도망가고싶은데(운동화신고있었음) 머리채는 그아저씨가 잡고있었음.
내가 딱 얼어서 움직이지를 못하니까 아저씨가 내 머리를 잡고 건물로 들어가는거임.
소리지르려고했는데 입도막음. 어떻게 할수가없었음.
그건물입구는 센서등이 고장나있었음. 완전 작정하고왔나봄.
진짜 식은땀 막 줄줄흐르고 여기서 이대로 당하나???? 이런생각도들고 엄마생각도들고...
진심 미치는줄알았음. 건물로 들어가는 그 몇초가 그렇게 길게 느껴질수가없었음.
나는 이런 위험한상황닥치면 머리회전이 진짜 장난아니게빨라짐.
들어가는 그 몇초동안 온갖 탈출가능한 방법들을 다생각해봄.
그떄 퍼뜩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음. 예전에 성교육시간?에 배웠던거... 이런일 당하면
그곳을 발로 차고 도망가서 도움을청해라..
그걸 써야겠다고 생각함.
왜, 원룸건물보면 입구있고 왼쪽에 올라가는계단있고 오른쪽에 청소창고문?? 그런거있는.. 그런 좀 어두컴컴한 공간 있잖슴??
그 아저씨가 거기로 날 데려가더니 벽에다 던지는거임.
일단 계획은 생각을 내홨지만 막상 진짜 이렇게되니 온몸이 주체할수없이 떨렸음.
죽기싫음 가만히있으라면서 협박함.
다리 막 덜덜떨리고... 손도 덜덜떨리고 그러는와중에도 머리는 계속 기회만 노리고잇었음.
도망을 치려면 기회가 생겨야하므로 일단은 가만히 서있었음.
아저씨가 다가오더니 ㅅㄱ를만지려고함.
진짜 만지게하긴싫었음. 정말 진심으로 역겨웠음.
이ㅅㄲ양손이 모두 올라가있는 이때가 기회다!!!하고
ㅇㅇ... 거기를 무릎으로 찍음.. 앞킥이라하나? 그걸함. 진짜 있는힘껏했음.
어두워서 실루엣밖에 안보였는데 운좋게 딱 맞음.
아저씨가 풀썩 주저앉더니 진짜 아무말도못하고 딱 옆으로 쓰러지면서 아주깊은?신음소리를냄...
거기서 딱.. 그 뭐라하냐.. 보복심리???? 그게 발동했음.
이ㅅㄲ는 지금 일어나긴커녕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고 나님은 엄청나게 편한 운동화를 신고있다..
그러므로 지금 이ㅅㄲ가 다신 이런짓 못하게 조져놓자. 이런생각이들었음.
앞면... 그니까 얼굴있는쪽을 내쪽으로 하고 옆으로 쓰러졌는데 .,,
진짜 있는힘껏 거기를 참.물론 손으로 감싸고있었는데, 손등을 발로 찬거임.
손등 어디 박아본적있는사람들은 알거임. 세게박으면 진짜 말도못하게아픔.
그 손등을 진짜 있는힘껏 찼음.
혹시나 여자 발차기가 세봐야 남자만큼 세겠냐 하는분들 있을까봐 말씀드리는건데,
나님 오락실앞에 있는 킥킹머신?? 발로 공차는게임? 그거 남자애들이랑 하면
남자애들이랑 점수 비슷하거나 좀더 높게나옴. 어릴때부터 축구 매우매우좋아했음.
그만큼의 힘으로 손등을찼음.
아프겠지.. 무의식적인건지 아저씨가 손등을 거기서 잠깐 확 뗐음.
그순간을 놓치지않고 거길 그 강도로 다시 찼음.
그리고 그때부터 딱.. 이성의끈을 놓음.
난 일단 이성의끈을 놓으면 진짜 말그대로 눈돌아감. 분명 눈은 뜨고있는데 눈앞에 뵈는건없고,
오로지 본능만남는?? 그런상태가됨. 나중에 생각하려해도 딱 끈을 놓은 순간부터는 기억이 잘 안남.
쨋든 그상태로.... 진짜 몇번을 밟고 차고 했는지 모르겠음. 아마 평생 쓸 욕이란 욕은 거기서 다쓴것같음.
손등도 차고 거기도 차고 웅크리면 머리도 차고 배도 차고 또 틈만보이면 거기 차고 밟고 또밟고..
걍 말그대로 이성이 없었음.
그렇게 계속 차다가 어느순간 정신이 딱 돌아옴.
그제서야 남자는 여길 잘못맞으면 쇼크사할수도 있다는 말이 생각났음.
아차싶은 생각에 핸드폰 후레쉬를 켜고 아저씨를 봤음.
와.... 나 진짜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람이 입에 거품물고 발작하는거 봤음.
그냥 부들부들 떠는게아니라 일초에 한번씩 부들. 부들. 부들. 이러고 떨고 입에는 거품..
순간 식겁해하지고 으ㅏ아아ㅏㅏ아아아 하면서 냅다 달려서 집으로 바로 들어옴.
문 제대로 잠겼나 몇번씩 확인하고 창문 다닫고.. 난리도아니었음.
이제 어떻게되는거지?
그아저씨 죽지는않겠지?
죽으면 난 잡혀가나?
아진짜 지금은 아무것도모르겠음.
머리가 그냥 멍함...
태어나서 그런일 당해본것도 처음이었고.. 사람을 이렇게 패본것도 처음임..
무서워죽겠음............
그아저씨 그대로 두고왔는데 지금도 발작하고있을지 모르겠음.
톡커님들 진짜 조심하세요....
세상에 진짜 미친놈들 많네요..........
전 아직도 손이 떨려요..
오타나는걸 몇번수정하는지를모르겠어요........
앞으로는 진짜 밤길걸으면서 이어폰 안듣고 누가 따라온다싶으면 바로 편의점같은데 들어가려구요...
진짜..진짜조심하세요.
평생 기억에 남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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