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제작진으로 제보가 하나 옴
몇 개월전에 만난 작은 개 한마리
응? 그런데 개의 상태가 뭔가 이상하다
딱봐도 몸이 만신창이 상태
입에는 종양까지 난 상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개 농장에서 구조해왔다고 하는 암컷견
수지의 몸 상태는 말이 아니었다
수의사들도 이런 장기상태를 가진 개는 처음 본다고 함
정식 수의사도 아닌 비전문가가 수술을 했다는 말
구조했다는 농장을 찾은 동물농장 제작진
작은 개 한 마리당 약 4~5만원에 판다고 한다
그런데 이 농장은 식용견을 파는 곳이라
몸이 작은 암컷 소형견이 있을만한 곳이라고는 보기 힘든 상황
더 물어본 결과
번식농장이라는 곳에서 사 왔다고 함
농장주인에게 소개받은 한 번식농장
그런데 이미 주인은 자취를 감추고
사실상 폐업상태
모두 상태가 매우 비정상적으로 이상함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애완숍 쇼윈도에서 파는 귀여운 강아지들이
전부 " 강아지 공장" 이라는 곳에서 가져온다고 한다
말 그대로 강아지를 생산하는 공장
수소문 끝에 한 강아지 공장 종사자를 만날 수 있었음
W....WTF?
제작진은 강아지 공장이라는 곳의 실태를 파헤치기 위해
관계자가 소개해준 강아지 경매장에 가기로 함
개마다 이렇게 경매넘버가 붙은 채로 경매에 나온다 함
나름 철저한 보안유지중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펫샵, 애견샵 사장들
새끼 강아지들은 3배 이상 비싸게 팔린다고 함
새끼 강아지들은 마치 택배 물건처럼 박스에 담겨짐
그리고 어딘가로 옮겨짐
어느 한 농장으로 감
경매장에서 낙찰된 한 새끼강아지를 넘김
얼핏보기엔 그냥 한가한 시골 농장처럼 보이는데...
....?
번식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고 위장해서 위장잡입
농장안에는 비싼 견종들이 몇 보임
? 뭔가 이상하다
악취와 위생상태는 최악
배변에는 구데기가 득실거림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님
어미들은 따로 있다고 함
모자이크 해도 관리가 참 엉망인게 보일정도
여기는 대리모가 새끼들 젖 주는 곳
그렇다면 어미들은?
? 동물병원인가?
주인으로 보이는 여자가
어딘가에서 개 한마리를 들고 오는데
발정기가 다 끝났는데도 임신이 안되서
강제 교배시키는 중
그런다고 될 리가 없는데
갑자기 종이컵과 주사기를 가져옴
????
수컷을 강제로 자위시켜서 정액을 빼냄
????
그리고 수컷의 정액을 암컷 자궁에다가 주사기로 삽입
???
????
망연자실한 게스트 현아
한 마리당 평생 약 50마리의 새끼를 낳음
....
임신을 더 이상 못하는 암컷들은
고기용으로 사용할 수가 없기 때문에
산 채로 매장을 시킨다고
...
그리고 다음날
새끼를 낳기 위해
제왕절개까지 하신다는 주인장
참고로 수의사 자격증 따윈 없음
WTF?
???
심지어는 일반인은 소지할 수 없다는
마취약까지 보유중
뭐 처음에는 실수도 했다고...
....
...역시 인간이 제일 무서운 동물
그런데 왜 자격증도 없으면서 직접 수술을 하는걸까?
그거야 돈이 들어가니까...
...
물론 이것도 불법
그래도 감행하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더 어린게 비싸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