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이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고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서현진 기자]배우 심은경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심은경이 20일 오후 스포츠투데이에 "아쉽게도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거절했다. 영화 '서울역' 촬영에 주력할 것 같아서 드라마 촬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고 전했다.
앞서 심은경이 제안 받은 역할은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이다. 이는 지난 2001년 일본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가 일본 만화 잡지에 연재 해 큰 인기를 끌었던 '노다메 칸타빌레'로 2006년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 주연의 드라마로 만들어져 한일 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남자 주인공으로는 주원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오는 10월 KBS에서 방송 예정이다. 정확한 제목과 편성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고 여자주인공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 됐던 심은경이 최종 고사해 아쉬움을 남겼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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