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이면 전동 드릴 돌리는 소리에 시끄러워서 강제 산책 나가고
꿈에 벽에서 웬 사람들이 나와서 목 조르기도 하고 하다가
휴가 며칠 갔다 왔는데 조용 하드라구요. 이제 끝났나 했더니
경비 아저씨가 문 두들겨서 나가 보니 옆집 언제 이사갔냐고
엥? 우리는 몰랐는데요? 하니 문 열려있고 가재 도구 하나도 없다고
와.. 야반 도주가 가능한가... 그걸 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