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다보면 한 번쯤 힘든일이 생기게 마련이고
주로 서른살 전후로 많은 남자들이 취업/집안 문제로 이별을 선택함
힘든 시기를 함께하자 말하기엔 미안함이 앞서고,
여자가 "괜찮다" 이야기해도 남자는 삶의 무거운 짐을 혼자 짊어지려고 함
남들처럼 좋은 차 태워서 맛집도 가고 싶고, 좋은 선물, 좋은 시간들을 보내고 싶지만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함
시간이 한참 지난 후,
힘든 문제가 사라지고 그녀에게
연락이 닿을 때 즈음
그녀는 이미 다른 사람의 여자가 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