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WWE 슬래미 어워즈 2012



올해도 슬래미 어워즈 가 열렸습니다.
쇼 하나에서 다 한게 아니라 특이하게도 PPV와 TV쇼에 걸쳐서 나왔죠.


올해의 춤짱 - 브루더스 클레이


올해의 춤짱 브루더스 클레이 가 받게됩니다.

뭐 뭐라 할말이있을까요? 춤추는 기믹이 이선수밖에 없으니;;; 솔직히 더럽게 못추던데;;;


그래도 강남스타일 말춤 췄으니 인정?ㅋ


참고 링크 - WWE Ver. 강남스타일!



올해의 소셜 미디어 홍보대사 - 찰리 쉰


올해의 소셜 미디어 홍보대사 로는 대니얼 브라이언이 엄청 싫어하는 찰리 쉰 이네요 ㅋ

( 참고 링크 - WWE RAW 2012년 7월 30일자 리뷰 )


여러 소셜 미디어 홍보대사가 있었으나 올해의 홍보대사는 찰리 쉰이 차지!

나름 존재감이 있던 홍보대사였습니다.



올해의 WWE 독점 영상 - 제리 '더 킹' 롤러


올해의 WWE 독점 영상 에는 제리 '더 킹' 롤러 가 차지했습니다.

올해 제리 롤러는 죽을뻔 하기까지 했죠. 다행히도 천운이 있었던지 살아서 WWE에 복귀했으나

정말 큰일날뻔 했었습니다. 이에 WWE에서는 제리 롤러가 비행기를 타고 다니는 영상을 보여줬고

그걸 올해의 WWE 독점 영상으로 채택합니다.


참고 링크 - 2012년 9월 2째주 [WWE RAW & 스맥다운 Match of The Week]



올해의 연호 문구 - 'Feed Me More!'


오! 예상외네요. 당연히 대니얼 브라이언의 ' Ye s!' 라고 생각했는데 라이백의 'Feed Me More!'

차지합니다. 좀 아쉽네요.



올해의 역전 - 대니얼 브라이언


대니얼 브라이언 이 차지합니다. 로얄 럼블 2012에서 빅 쇼 Vs 마크 헨리 Vs 대니얼 브라이언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트리플 스레트 스틸 케이지 매치에서 철장을 빠져나가며 타이틀을 지켰던

대니얼 브라이언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올해 초만하더라도 월챔이었던 대니얼 브라이언이네요 ㅋ



올해의 디바 - AJ 리


올해의 디바 는 엄청난 열연을 해준 AJ 리 가 차지합니다.

대니얼 브라이언과의 연인 컨셉 부터 광녀 기믹에 팜므 파탈 기믹에 경기 시에는 샤이닝 위자드도 원조급을

보여줬고 GM 역할까지 수행했으며 현재는 존 시나에서 돌프 지글러로 갈아타 턴 힐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아주 1년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AJ 리 야 말로 올해의 디바가 될 자격이있죠.



올해의 갈굼 - 존 시나


올해의 갈굼 부문에서는 존 시나 가 차지합니다. 그동안 돌프 지글러, 비키 게레로 등 여러 선수를 갈궜죠.

올해의 말빨로 쓰려다가 ㅋ 그냥 올해의 갈굼으로 했습니다. 모욕이나 갈굼이나 뭐 ㅋㅋㅋ 그게 그거죠.



올해의 트윗 - 대니얼 브라이언


올해의 트윗 부문에서는 대니얼 브라이언 이 차지합니다.

자신을 염소상이라고 부르는 것에대해 자신의 얼굴이 완벽하며 잘생겼다는 말을 남겼는데

그게 올해의 트윗상을 차지하게 되네요.



올해의 수염 - 대니얼 브라이언


올해의 수염 대니얼 브라이언의 염소수염 이 차지합니다.

쉐이머스도 있고 데미언 샌도우도 있고 여러 선수들이 수염을 가지고있는데

대니얼 브라이언이 최고의 수염으로 인정받네요 ㅋ 은근히 상을 엄청나게 휩쓰는 대니얼 브라이언!



올해의 힘자랑 - 쉐이머스


올해의 힘자랑 부문에서는 쉐이머스 가 차지했습니다. 빅 쇼에게 화이트 노이즈를 하는 등

강력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죠. 라이백일지 알았는데 예상외네요 ㅋ 역시 힘세기의 척도는 빅 쇼!



올해의 배신 - 빅 쇼


올해의 배신은 AJ가 아니라 빅 쇼가 차지합니다.

존 로리나이티스에게 해고당했던 빅 쇼가 오버 더 리밋에서 열린 존 시나 Vs 존 로리나이티스 경기에서

존 시나를 공격하고 로리나이티스를 도와줌으로써 악역을 선언하게되죠.




여기까지는 TLC 프리-쇼에서 열린 슬래미 어워즈였구요

다음부터는 12월 17일자 WWE RAW 에서 열린 슬래미 어워즈 결과입니다.


올해의 "나 그냥 본걸로 할래" 장면 부문


첫번째 후보 헬 인 어 셀 에서 펼쳐진 CM 펑크 Vs 라이백 헬 인 어 셀 매치에서 보인

브래드 매덕스의 로우 블로 입니다.


두번째 후보 레슬매니아 XXVIII 에서 펼쳐진 쉐이머스와 대니얼 브라이언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입니다.18초만에 끝난 경기였고 각본상 AJ가 미치게되어버린 계기를 만든 경기였죠.


세번째 후보 로얄 럼블 2012에서 나온 코피 킹스턴의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입니다. 떨어졌느데 물구나무를 서서

버틴 후 철제 계단을 통해 다시 들어옵니다. 로얄 럼블 매치의 룰이 두 다리가 땅에 닿아야 탈락이기 때문이죠.


마지막 후보 RAW 1000회 특집 CM 펑크가 더 락을 공격한 장면 입니다.


올해의 "나 그냥 본걸로 할래" 부문 수상자 - 코피 킹스턴


코피 킹스턴 이 수상합니다.

그런데 다른 부문도 상당히 충격적이었는데.. 의외네요.. 어쩌면 브래드 매덕스의 행동이 더 충격이었는데..



올해의 컴백 부문


첫번째 후보 브록 레스나 입니다. 브록 레스나가 컴백해서는 존 시나를 공격!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죠. 개인적으로 통쾌했던 장면입니다. 후에 존 시나와 브록 레스나는

익스트림 룰즈 2012 에서 붙게됩니다.


두번째 후보 크리스 제리코 입니다. 올해 컴백해서 좋은 모습 보이고는 돌프 지글러와 경기 끝에

WWE를 떠나고 맙니다. 뭐 언젠간 다시 돌아오겠죠 ㅋ


세번째 후보 D-제네레이션 X 입니다. RAW 1000회 특집 때 차이나를 제외한 대부분의 DX 멤버가 등장!

데미언 샌도우를 밟아준 세그먼트를 했습니다.


네번째 후보 제리 '더 킹' 롤러 죠. 죽을뻔한 고비를 넘기고 다시 컴백 !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올해의 컴백 부문 수상자는?!!!


올해의 컴백 부문 수상자 - 제리 '더 킹' 롤러


올해의 컴백 부문 수상자는 제리 '더 킹' 롤러 입니다.

뭐 죽었다 살아나셨는데.. 이견을 달 수가 없네요;; 암튼 축하드립니다.



올해의 키스 - 브루더스 클레이


올해의 키스 부문 에는 모두 AJ가 들어가있네요. 무려 4명의 남자와 키스한 AJ!

팜므파탈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물론 존 시나와는 검열삭제도 한 사이죠 ㅋ


올해의 키스 부문 - AJ 리 & 존 시나


올해의 키스 부문에는 AJ 리와 존 시나 가 차지합니다. 11월 4째주 RAW 에서

존 시나와 AJ의 강렬한 키스는 아주 대박이었죠 ㅋ



올해의 WWE 슈퍼스타 부문


올해를 빛낸 WWE 슈퍼스타들입니다. 이 부문의 수상자는 누가 될까요?


첫번째 후보 는 빅 쇼, 알베르토 델 리오 등과 좋은 경기를 보여준 쉐이머스 입니다.


두번째 후보 는 더 락, 브록 레스나, 돌프 지글러, 빅 쇼 등과 대립을 했던 존 시나 입니다.


세번째 후보 는 존 시나, 쉐이머스 등과 대립했던 빅 쇼 입니다.


네번째 후보 는 존 시나, 라이백 등과 대립한 CM 펑크 입니다.


과연 이들 중에서 올해의 슈퍼스타는 누가될까요?


올해의 WWE 슈퍼스타 - 존 시나


존 시나 가 차지했네요. 이건 뭐 팬 투표로 결정된거라 뭐라 할 수가 없지만..

CM 펑크가 되었어야 했는데.... 악역이라 그런가요? 안타깝습니다..



올해의 빵터지는 순간 부문


올해의 빵터지는 순간 부문입니다.


첫번째 더 락이 존 시나를 조롱했던 장면 이죠. 특히 존 시나 관련 물품을 강에 던져버리는

환경오염짓을한 장면입니다.


두번째 는 팀 헬 노의 애증어린 다툼! 특히 2012년 8월 27일자 RAW 에서 염소 가면쓴 쉘든의

아들에게 일갈했던 장면이 대박 ㅋ


세번째 10월 29일자 RAW 에서 랜디 오튼이 리카르도 로드리게스에게 토마토 소스를 부어버린 장면입니다.



실시간 트렌드


실시간 트렌드 상입니다. 트위터 기준으로 뽑는 상인데요.


첫번째 후보 라이백 #FeedMeMore


두번째 후보 존 로리나이티스 #PeoplePower 입니다.


세번째 후보 R-트루스 #LittleJimmy 입니다.


네번째 후보 잭 라이더 #WWWYKI 입니다.


실시간 트렌드상 - 라이백


수상자는 라이백 입니다. 라이백은 수상하러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올해의 신인 부문


올해의 신인 부문 입니다.


첫번째 후보 안토니오 세자로 입니다. WWE측에서 좋은 반응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죠.


두번째 후보 브루더스 클레이 입니다. 잘 추지도 못하는 춤 춰가면서 거품낀 경기하는 레슬러라고 평가하고싶네요..


세번째 후보 데미언 샌도우 입니다. 더러운 플레이하는 레슬러죠 ㅋ 경기 스타일이 상당히 더러운

그래도 보다보면 매력적인 스타일의 레슬링을 합니다.


네번째 후보 라이백 입니다. 뭐 이견이 있겠습니까?ㅋㅋ


그런데 에러는 데미언 샌도우와 브루더스 클레이와 라이백은 작년에도 있던 선수라는게.....



올해의 신인 부문 - 라이백


뭐 이견이 있겠습니까? 이 네명중에 유일하게 WWE 챔피언십을 치뤄본 사람인데요 ㅋ



올해의 명경기 부문


올해의 명경기 부문 입니다.


첫번째 후보 레슬매니아 XXVIII 에서 펼쳐진 언더테이커 Vs 트리플 H의 헬 인 어 셀 매치입니다.

시대의 종결이라는 부제도 붙은 경기인데요. 션 마이클스가 특별 심판으로 있던 명경기였죠.


두번째 후보 익스트림 룰즈 2012 에서 펼쳐진 브록 레스나와 존 시나의 익스트림 룰즈 매치입니다.

브록 레스나가 UFC 스타일이 몸에 배어서 레슬링을 안하고 실전 경기로만해서 재미가 반감되었고

존 시나가 나쎄의 모습을 보여준 피난것 빼고는 별로 였던 경기라고 개인적으로 평가하고싶습니다.


세번째 후보 헬 인 어 셀 2012 에서 펼쳐진 쉐이머스 Vs 빅 쇼의 경기입니다.

빅 쇼의 K.O 펀치가 빛난 경기죠.


네번째 후보 레슬매니아 XXVIII 에서 펼쳐진 더 락 Vs 존 시나의 경기입니다.

내 생에 단 한번이라는 부제가 붙었던 경기죠.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떨리는 경기였습니다.


올해의 명경기 - 언더테이커 Vs 트리플 H


역시나 시대의 종결팀 이 상을 차지하네요. 제가봐도 워낙 넘사벽의 경기였습니다.

감동이 있던 경기. 레슬매니아라는 네임 밸류를 유지하게 만든 경기라고 할 수 있죠.


트리플 H가 짧은 머리로(!!!!!!!!!!!)나와서 충격을 주네요 다음 언더테이커의 경기 상대는 누가될지 궁금해집니다.


올해의 슬래미 어워즈는 존 시나, 대니얼 브라이언, 라이백이 3개씩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예상외로 알베르토 델 리오가 아무 부문에도 들지 않은게 의외네요... 캐릭터가 독고다이라 그런가요?


이상 슬래미 어워즈 2012 리뷰 마칩니다.


이걸 했기때문에 RAW 리뷰 에서는 슬래미 어워즈 내용은 과감히 간만 보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