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어떤 나라가
현재보다 과거가 더 위대힜다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우스갯소리로 과거가 더 나았다라는 드립이 있는지는 모르겟지만
한국도 집값이 미쳤고 살기도 어렵다고 하지만
세종대왕님 때 조선시대나
광고토대왕때 고구려는 딱히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휴대폰이 편하고 택배가 좋고
지하철 KTX가 좋습니다
미국이 대시 위대해 진다고 하는데
위대한 날은 좀더 발전한 내일 아닐까요?
한국도 정치적으로 답답하지만 상식적으로
발전할 내일을 위해서 노력을 하지
위대했던 과거를 지향한다
저 공약보고 제정신인가 했는데
트럼프가 대통령되는거 보고 황당했습니다
우리도 발전적인 방향으로 갔으면 합니다
전두환 박정희 이승만이 왜 그리운지 이해가 안되어서
정치적인 글은 안쓰는데 어처구니가 없어서 끄적여 봅니다
적어도 일자리 측면에선 그때의 영광을 찾고싶다... 뭐 그런게 먹혀들어간거겠죠
물론 국가 발전단계상 그 호시절이 재현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미국 역사상 빈부 격차도 가장 적은 수준이었고 뭐든지 풍요롭고 안정적인 삶을 잠깐이라도 살았던 사람이라면(아마도 대부분 백인 노년층들) "위대한 미국의 시대"를 다시 만들어 주겠다라는 트럼프의 공약에 솔깃 할 수 밖에 없지요.
사실 국제화의 수혜를 미국도 누리는걸 생각해야하는데 참 주변에 예스맨 밖에 남지 않아서 그런건지 트럼프의 정책들이 어이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에서도 트럼프가 잘하는거라고 박수치는 사람들 보면 참…
솔직히 1950년대를 살았던 미국 중산층 백인들의 생활과 현재를 비교한다면 PC와 스마트폰을 제외하면 별로 바뀐게 없다라고 말할 정도로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했습니다. 오히려 PC와 스마트폰이 없었던 그 시절이 훨씬 여유롭고 살기 좋았다라고 생각할 확률이 높습니다.
얼마전에 더쿠에도 관련 글이 올라왔던데, 이때 풍요로웠던 경제를 바탕으로 불티나게 팔렸던 파스텔 톤의 주방가구와 가전제품이 현재 미국 시장에서 꾸준히 스테디셀러로 팔린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그만큼 상당수 미국인들이 그때의 향수를 잊지 못하는 것이지요.
그렇네요.
MAGA 구호가 미래지향적
이기라기 보다 옛날의 영화
를 다시 한 번 살려보자는...
다시 되돌아갈 수 없는 시절
에 대한 과거지향적 구호가
안쓰럽게 느껴지네요.
폴란드도 유럽에서 깡패짓 했던 때가 있고 아르헨티나도 다섯손가락 안에 들던 선진국이었을때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