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의 성능과 특성을 잘 살린 게임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합니다
인코딩 작업 없이 바로 FULL HD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럭시탭'
이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리더기로서 갤럭시탭은 매력적인가!
지난 포스트에서는 갤럭시탭의 성능과 특성을 잘 살린 게임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면 이번에는 게임 본연의 임무인 재미와 휴대용 특유의 간단한 조작성과 중독성 높은 플레이를 제공하는 게임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전 포스트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게임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국내 카페나 앱렌트 등에서 구할 수 있는 게임 어플리케이션을 선택했습니다.
The Plateau : 퍼즐, 좌절할 정도의 높은 난이도
제 경험상 본 작품과 같은 퍼즐 게임을 즐겨본 적이 없다보니 갤럭시탭으로 플레이할 때 느꼈던 기분은 꽤나 흥미로웠습니다. 'Plateau' 는 안정된 상태를 말하듯 본 작품 역시 플레이어가 해야할 일은 원과 원 사이에 걸쳐져 있는 선을 서로 얽히지 않은 안정된 상태를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저레벨에서는 말 그대로 어렵지 않기 때문에 룰을 숙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원을 이리 저리 옮기는 것만으로 클리어할 수 있지만 원의 갯수가 늘어나고, 선의 레벨이 어지러워지기 시작하면 몇번이고 재도전을 해야할 정도로 고민해야 합니다. 좌절할 정도로 높은 난이도이긴 하지만 이런 저런 수를 던지며 원을 옮기다가 적색에서 녹색으로 원과 선이 바뀔 떄에는 짜릿할 정도로 성취감이 뛰어납니다.
갤럭시탭과의 싱크로율
태블릿PC인 갤럭시탭이지만 자켓이나 점퍼의 안 주머니에 쏙 들어가기 때문에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가방 안에서 꺼내지 않고 입은 옷의 주머니를 통해서 꺼내 바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갤럭시탭과의 싱크로율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가 4.3인치가 최고이기 때문에 갤럭시탭의 7인치의 디스플레이에서의 안정된 터치 플레이로 인한 안정감은 상당히 높다보니 게임에 대한 몰입도는 상당했습니다.
Wave Blazer : 수상보트 레이스, 간단한 조작감이 상쾌! 통쾌!
지상에는 '니드 포 스피드 : 시프트' 가 있다면 수상에는 'Wave Blazer' 가 있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간단한 조작인데도 불구하고 레이싱 특유의 스릴감과 시각적으로는 오는 상쾌함은 대단했습니다. 게다가 지상에 설치된 트랙을 달리는 것과 달리 수상 레이싱 게임은 상대방 수상 보트가 달릴 때 발생하는 물살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선두가 아닌 위치에 있을 떄에는 잠시도 한눈을 팔 수 없습니다. 게다가 3DCG 그래픽으로 구현된 레이싱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용량이 적기 때문에 어플리케이션 설치 공간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갤럭시탭과의 싱크로율
갤럭시탭을 베이스로 개발된 게임은 아니지만 기울기 센서를 활용한 조작이기 때문에 스크린샷에 나오는 좌우 공백은 의외로 그립감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더군요. 다른 게임처럼 화면 속에 방향키나 키패드가 존재했다면 좌우 공백이 부담이 되겠지만 본 작품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줍니다.
오목, 장기 : 보드, 보드게임의 레전드
잘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바둑, 장기, 오목, 오셀로를 상당히 좋아하다보니 5분에서 10분 정도의 여유 시간을 보낼 떄 즐깁니다. 바둑은 COM의 인공지능이 중요하기 때문에 쉽게 즐길 수 없지만 오목이나 장기의 경우 바둑에 비해서 경우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피쳐폰에서도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을 정도로 그 어떤 보드게임보다 접하기 쉬운 보드게임의 레전드죠.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일반 어플리케이션이기 때문에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즐기고 계실 듯.
'오목' 의 경우, 오프라인 상의 제약 조건을 모두 허용하고 있기 떄문에 평소 오목을 잘 두는 분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승리하실 겁니다. 하지만 익숙치 않은 분들은 단 1승도 하지 못할 정도로 원리 원칙에 강한 인공 지능을 가진 COM 입니다. 게다가 오목판이 오프라인상의 바둑판과 달리 매우 좁기 때문에 COM의 인공지능은 무조건 선수비 후공격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초반 공격만 하는 초보 플레이어로부터 높은 승률을 기록합니다. COM의 인공지능을 쉽게 이기고 싶다면 플레이어도 초반에는 독할 정도로 수비만 하시기 바랍니다.
' 장기' 의 경우, 오목과 달리 경우의 수가 많고, 말을 어떻게 옮기냐에 따라서 전략적인 부분도 크기 때문에 초반 많이 패한다고 하더라도 COM 의 전략적인 인공지능을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오목과 같이 갤럭시탭의 넓은 디스플레이를 가득 채우지 못하기 때문에 장기 말을 옮길 때 터치 조작을 실수 없이 하는게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 손이 큰 편은 아닙니다만 두꺼운 편이라 원하는 장기말을 클릭해 조작하는게 쉽지 않더군요. 개인적으로 하루 빨리 해상도를 맞춰주는 업데이트를 개발자가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갤럭시탭과의 싱크로율
피쳐폰에 어울리는 보드게임이긴 하지만 자켓이나 점퍼의 안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갤럭시탭의 휴대성 때문에 요즘 같이 모임이 많은 연말이나 눈으로 인해 약속 장소에 늦는 메딕양이나 지인분들을 기다리는데 시간 보내기 제일 좋은 것이 바로 이런 단순한 보드게임이죠. 갤럭시탭과의 싱크로율이 높다곤 할 수 없지만 터치 조작에 익숙치 않은 저희 아버지나 어머니도 쉽게 바둑돌을 두고 장기말을 옮길 수 있다는 점은 확실히 스마트폰이나 피쳐폰에선 느낄 수 없는 장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Zenonia : 액션 롤플레잉, 게임빌의 명작 시리즈
경쟁사 스마트폰용으로 최근 스퀘어에닉스社의 명작 시리즈인 '성검전설 - 시크릿 오브 마나' 가 게임 어플리케이션으로 업로드 됐습니다. Zenonia 와 마찬가지인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슈퍼패미콤 시절부터 수많은 팬들을 보유할 정도로 게임성은 물론 빠져나갈 수 없는 중독성을 겸비한 작품이었습니다. 지금도 17년 전 발매된 '성검전설2' 를 3인 플레이로 즐기는 골수 팬들이 있을 정도로 최근 게임들에 뒤쳐지지 않는 게임성을 자랑합니다.
'Zenonia' 가 '성검전설' 만큼의 인지도나 명성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모바일이란 플랫폼에서는 확실히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고, 높은 게임성을 인정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오랫동안 즐겨보진 못했지만 도트 노가다로 그려진 2DCG의 미려한 그래픽과 액션 롤플레잉이란 장르 답게 게임에 대한 몰입도는 확실히 롤플레잉이란 장르에 비해서 높다는 것은 확실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Zenonia' 가 일반적인 롤플레잉으로 개발되었다면 꽤 지루했을지 모릅니다.
갤럭시탭과의 싱크로율
개인적으로 갤럭시탭의 7인치 디스플레이를 꽉 채워주는 업데이트를 기대했지만 그렇지 못해 아쉬운 작품이 바로 본 작품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좌우 공백이 아닌 화면 속의 방향키와 버튼을 클릭해야만 조작이 되기 때문에 그립감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게다가 저와 같이 손가락이 굵은 사람들에게는 스마트폰의 작은 디스플레이보다는 갤럭시탭의 넓은 디스플레이가 확실히 조작하는데 유리하더군요.
Pac-Man Championship Edition : 액션, 레트로의 위엄
Pac-Man 은 컬쳐 신드롬이란 표현을 써도 무방할 정도로 한 시대를 풍미한 게임 시리즈로, 새로운 플랫폼이 공개될 때마다 신작 라인업에 오를 정도로 한자리 제대로 꿰차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갤럭시탭과 같은 태블릿PC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되고 높은 판매량과 괸심을 받는 것을 보면 앞으로도 쭈욱 Pac-Man 의 신작은 새로운 플랫폼에서 계속 볼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갤럭시탭과의 싱크로율
터치로 조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갤럭시탭으로의 조작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다만 문제는 좌우 공백 부분에 게임 화면이 일그러지는 현상인데 이 문제는 당장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업체의 업데이트를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이 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전혀 문제가 없고, 되려 조작하는데 편한기 때문에 게임에 몰입하는데에는 다른 보드게임이나 퍼즐게임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갤럭시탭의 넓은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좌우 화면 분할 2인 플레이가 지원된다면 판타스틱할 듯 합니다.
Armageddon squadron : 3D 버추얼 슈팅
본 작품은 'RC 비행기' 를 리모트 콘트롤러가 아닌 갤럭시탭으로 조작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버추얼 슈팅 게임으로, 단순히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공격해오는 적 유닛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조작은 갤럭시탭의 기울기 센서를 활용했기 때문에 몰입도는 상당하고, 적 유닛을 격추하기 위한 사격도 3D 슈팅 답지 않게 쉬운 편입니다.
갤럭시탭과의 싱크로율
조작은 기울기 센서를 활용하지만 머신건이나 폭탄을 발사할 때에는 버튼을 클릭해야 하기 때문에 좌우 공백이 조금은 안타까운 본 작품입니다. 덕분에 갤럭시탭과의 싱크로율은 조작감 면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긴 어렵지만 적 유닛을 조준하고, 미션을 클리어하는 목적을 수행할 떄에는 확실히 넓은 디스플레이가 유리하게 작용하더군요. 추후 해상도 업데이트가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괴혼 모바일 : 데굴데굴액션, 2D 괴혼도 재미있네!
본 작품은 반다이남코게임즈를 통해서 처음 선보인 게임으로, 플레이스테이션2용으로 개발 되었습니다. 현재는 가정용 게임기는 물론 휴대용 게임기, 핸드폰, PC용 온라인게임 그리고 최근 스마트폰이란 플랫폼까지 그 영역을 넓혔습니다. 게임성은 위의 타이틀 소개에서도 했다시피 작품 속 주인공인 왕자가 구체를 데굴데굴 굴려 아바마마가 원하는 크기의 구체를 만드는 단순한 설정의 액션 게임입니다. 원작 자체가 3DCG로 그려졌었기 때문에 2DCG로 그려진 괴혼이 어색하고, 조작감이 별로이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직접 플레이해보니 괜찮더군요. 그래도 확실히 원작은 물론 PC용 온라인게임 역시 3DCG로 표현됐기 때문에 언리얼 엔진의 그래픽스도 구현하는 갤럭시탭과 스마트폰이니 충분히 3DCG로 개발된 괴혼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갤럭시탭과의 싱크로율
본 작품은 다른 어떤 점보다 조작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고 왕자의 진행 방향만 터치로 조작해주면 되기 때문에 플랫폼이 피쳐폰, 스마트폰, 태블릿PC 이라고 하더라도 각각의 플랫폼에 대한 조작감이나 게임성에 대한 약점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화면 안에 방향키가 존재했다면 갤럭시탭에서의 좌우 공백이 부담스러웠겠지만 왕자를 터치로서 진행 방향을 가이드 해주면 되기 때문에 한 손으로 갤럭시탭을 잡고 조작하는거나 또는 무릎 위나 카페나 식당의 탁자 위에 올려놓고 조작하는 것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EA 테트리스 : 퍼즐 액션, 킬링 타임 전용 어플리케이션
'테트리스' 가 처음 미국에 소개되었을 때 KGB가 미국을 혼란시킬 목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레트로 게임 시리즈입니다. 앞에서 소개한 Pac-Man 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플랫폼이 공개될 때는 물론 게임 제작의 저작권을 취득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사에 따라 새롭게 각색된 테트리스 버전이 수시로 발매될 정도로 어렵지 않게 신작을 만나볼 수 있는 몇 안되는 레트로 퍼즐 게임 시리즈입니다. 본 작품은 다양한 게임 모드 덕분에 평소 아케이드용 테트리스나 피쳐폰용 모바일 버전에 익숙한 분들에게 새로운 테트리스 게임 세계를 선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난이도를 높이거나 낮추는 방법을 테트리스 바가 낙하하는 속도 뿐만 아니라 바가 등장하는 알고리즘, 각종 제약조건을 통해서 구현했습니다.
갤럭시탭과의 싱크로율
앞에서 다뤘던 보드게임이나 퍼즐게임처럼 손가락 하나로 터치 조작을 해주면 되기 때문에 갤럭시탭이라고 하더라도 큰 불편은 없습니다. 단지 피쳐폰이나 스마트폰의 기기 무게에 익숙한 분들에게 갤럭시탭을 들고 10분 이상 본 작품을 즐기시면 어깨에 뻐근함을 느끼시겠지만 별문제는 아니죠.
Oregon Trail : 복합 장르, 미국 개척시대의 가상체험
본 작품은 과거 486 PC 나 8비트, 16비트 가정용 게임기를 아시는 분들에겐 향수와 같은 게임으로, 제목에서 아실 수 있듯이 미국 오리건 주를 여행하면서 겪을 수 있는 일들을 미니게임 형식으로 구현해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플레이 방식은 의외로 단순해 오리건 주를 여행하기 위한 마차를 이동시키면 사건은 자연스럽게 벌어지며 해당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은 앞서 언급한 그대로 미니게임 형식입니다. 제가 접한 미니게임은 대부분 의식주와 관련된 것으로 가장 재미있는 것은 역시나 총을 사용하는 게임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경쟁사 운영체제 버전은 완전 새로운 리메이크인데 비해서 안드로이드는 원작에 가까운 이식에 가까워 최근 게임들을 즐기는 유저들에겐 그래픽적인 면에선 어필하기 힘들 듯 합니다.
갤럭시탭과의 싱크로율
빠른 조작이나 많은 조작을 요구하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느긋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갤럭시탭과의 싱크로율은 좋은 편입니다.
사커 슈퍼스타즈 : 스포츠, 모바일 축구게임의 탄탄한 기본기!
본 작품은 게임빌에서 개발한 스포츠 게임 시리즈중 하나로, 현실성 높은 그래픽 구현은 아닙니다만 모비일 축구게임의 표본이라고 할 만큼 기본에 충실하게 제작되었습니다. 피파나 위닝일레븐 시리즈에 비해선 단조로운 게임성이긴 합니다만 모바일 기기 조작 체계에서 복잡한 조작의 강요하는 것은 무리이기 때문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축구 게임을 구현했고, 스마트폰이나 갤럭시탭용 간판 축구 게임이라고 해도 어울릴 정도로 재탄생 했습니다. 한가지 바램이라면 후속 버전에서는 방향키를 8방향이 아닌 16방향 정도로 세분화해줬으면 합니다.
갤럭시탭과의 싱크로율
그립감이 좋은 스마트폰이라고 하더라도 빠른 조작을 요구하는 작품이기 때문애 가정용 게임기의 콘트롤러나 휴대용 게임기 패드부를 조작하는 것에 비해선 빠르고 정확한 조작이 어렵습니다. 그렇다보니 풀화면을 지원하지 않는 갤럭시탭에게 있어서 불편한 점이 없지 않더군요, 버스나 지하철에서 서서 즐기기엔 조작의 불편함이 있지만 좌석에 앉아 편안 자세에서의 조작은 괜찮았습니다.
베이스볼 슈퍼스타즈 : 스포츠, 판타지 + 정통 프로야구 게임!
본 작품은 마투수, 마타자가 등장하는 판타지 프로야구 게임이기도 하지만 실제 프로야구를 기본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리그, 시즌, 토너먼트와 같은 다양한 게임 모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시즌 모드는 유저가 감독, 선수가 되어 프로야구 구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직접 선수가 되어 플레이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가정용 게임기나 PC로 개발된 프로야구 게임을 즐기는 듯한 기분도 느끼게 해줍니다. 사커 슈퍼스타즈처럼 단순한 조작으로 인한 높은 몰입도가 매력적인 작품이기 때문에 기존의 프로야구 게임에서 타격, 투구는 물론 주루, 송구까지 유저가 직접 조작해야했던 것이 부담이었던 분들에겐 최적의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갤럭시탭과의 싱크로율
위의 '사커 슈퍼스타즈' 와 달리 플레이어가 많은 조작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안정된 장소가 아니더라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투구, 타격은 플레이어가 직접해야 하지만 조작이 까다로운 수비나 주루는 COM 이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타구나 투구에만 온 신경을 집중하면 됩니다. 화면에 좌우 공백이 있긴 하지만 조작에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
2주에 걸쳐 갤럭시탭에서 즐길 수 있는 안드로이드 게임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휴대용 기기 특유의 조작성을 고려한 게임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플랫폼을 계승한 게임 조작성을 계승한 게임 역시 중요하기 때문에 본 포스트에서는 갤럭시탭의 각종 센서를 활용한 조작법이 아닌 게임 화면 상에 등장하는 방향키와 조작 버튼을 구현한 게임 위주로 선택했고, 소개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갤럭시탭의 스펙을 극한에 가깝게 활용한 N.O.V.A 와 Asphalt 5 HD 를 소개해드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점 아쉬우며 추후 본 블로그를 통해서 짤막하게나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정용 게임기 만큼은 아니지만 그에 걸맞는 게임 그래픽을 구현해냈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답답한 디스플레이가 아닌 갤럭시탭의 넓은 디스플레이에서 즐길 경우 보다 쉬운 조작법을 통한 높은 몰입도를 직접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