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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광고 쪽에서 일했던 아는 형으로부터 들었던 사건을 듣고
감동받아서 써봄
2007년도 한국양봉협회에서 광고를 냈는데
광고 모델이 무려
얼음 주먹 효도르
쌍팔년도 광고
사건은 이러하다
머구광역시 아재 가 효도르 성님 경기를 보고 휴식시간때 효도르에게 다가가서
아재曰 "몸에 좋은 꿀이라고 한번 잡숴보라고" 하면서 꿀을 건네줌
효도르 '크 똥양인팬까지 나를 이렇게 걱정해주네 감동...'
아재曰 "사진 이랑 영상 좀 같이 찍어줘"
효도로 " ㅇㅇ "
사진이랑 영상 찍은 후에 아재는 효도르에게 고맙다면서 우리나라돈으로 30만원을 효도르에게 돈을 건넴
효도르 '꿀도 주고 돈도 주고 일석이조네 개이득'
몇달 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유꿀 좋아요 ㅅㅅ ㅋㅋㅋ
한국 양봉협회에서 꿀광고 나왔는데 효도르 갑툭튀 ㅋㅋㅋㅋ
우리나라에서 전국적으로 방송이 되었고 이 사실을 알게된
효도르가 분개하면서 " 씨발 이게뭐야 고소"
그렇게 15억짜리 재판에 들어감
결과는?
황제 효도르 '꿀소송 2라운드에서도 KO패'
'격투황제' 효도르, '꿀광고' 2심에서도 패소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