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잘못 들어간 손석희


2018년 1월 1일

김정은

평창 올림픽에 북한대표단 파견 의사 있다.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 남북 당국이 시급히 만날수도 있다.

그리고 미국은 잘 들어라. 내 책상에 핵 단추가 있으니 우리 건드리지 마라.

트럼프

지금 로켓맨이 처음으로 남한과 이야기하기를 원하고 있다. 아마 좋은 뉴스일 수도, 아니면 아닐 수도 있다. 지켜보자.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김정은 신년사를 듣고 안심한 사람이 있다면 분명 연휴 동안 샴페인을 너무 마셔서 그럴 것

김정은 신년사는 한국과 미국을 멀어지게 하려는 단순한 목적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

미국이 남북 대화에 역할을 맡을 가능성은 없다. 김정은의 진정성은 매우 회의적인 입장.

북한이 한미 관계를 이간질하려고 시도할 수 있지만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

미 의회 대북 강경파의 반응은 더욱 강경

일부 의원들은 북한이 평창 올림픽에 참가할 경우 미국의 ‘보이콧 카드’까지 거론

언론과 야당이 한미동맹 우려를 거론하며 온갖 뇌피셜을 쏟아냄

2018년 1월 2일

오전 국무회의 문재인 대통령

북한 대표단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실현할 수 있도록 후속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의 남북 고위급 당국회담 제의

트럼프 트윗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핵 단추가 언제나 책상 위에 있다고 말하는데, 고갈되고 식량에 굶주린 정권에 있는 누군가가 말 좀 해달라.

나도 핵 단추를 갖고 있고, 그것은 훨씬 더 크고 강력하다고, 그리고 내 버튼은 작동도 한다고 좀 전해달라.

미국 언론과 야당은 트럼프의 정신 이상설을 거론하며 맹비난함.

2018년 1월 3일

북한이 판문점 연락 채널 개통하자고 하면서 3시 30분경 판문점 연락 채널로 전화를 걸어옴.

2018년 1월 4일

트럼프 트윗


실패한 전문가들의 온갖 참견에도 불구하고, 내가 확고한 의지로 북한에 힘을 쓸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면

남북 회담이 추친될 수 있겠는가? 바보들아, 대화는 좋은 것이야.

트럼프는 이 트윗을 날리고 문대통령에게 전화 요청함.

'핵 버튼' 트윗으로 미 언론에게 공격 당하고 있는 트럼프 상황을 문대통령은 인지하고 있는지라

"트럼프 대통령이 그간 한반도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해 확고하고 강력한 입장을 견지해온 것이 남북대화로 이어지는데 도움이 되었다" 라고 띄워 줌. 트럼프에겐 최고의 워딩. 한미 기레기들 아닥.

오후 8시 뉴스룸. 손석희 뇌피셜 가동



오후 10시. 트럼프 요청으로 문재인-트럼프 30분간 통화


한미 연합훈련 연기, 평창에 가족 보내겠다. 미국은 문대통령을 100% 지지한다.












2018년 1월 5일


남북 고위급회담 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