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어벤져스4 출연을 끝으로 마블과 계약이 끝난다.
지난 1월 6일(현지시간) 북미웹진 IGN과의 인터뷰에서 크리스는 "2일 전에 어벤져스4 촬영을 끝마쳤다. 이제 계약이 끝나 토르로서 출연이 다 끝났다."고 말했다.
그가 밝혔듯 크리스 헴스워스는 어벤져스4가 계약상 마지막 마블 영화이다. 하지만 그가 계약을 연장해 추가적인 영화에 출연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크리스 헴스워스 역시 "기회가 된다면 토르를 연기하고 싶다."고 계약 연장의 열망을 드러냈다.
아울러 그는 "토르가 제한된 캐릭터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와이티티 감독과 '토르: 라그나로크'를 작업하며 캐릭터의 새로운 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공식 예고편에서 토르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을 처음 만나 눈길을 끌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최강의 악당 타노스와 어벤져스가 맞붙는 이야기로, 오는 4월 한국에서 최초 개봉한다.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