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팔 냅다 올려 ‘만세’를?…장성민 대통령실 기획관 ‘논란’


입력 2022.07.21. 오후 5:05

[세계일보=강소영]

장성민 대통령실 정책조정기획관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팔을 갑자기 번쩍 들어 올리는 모습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19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위원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이하 유치위원회는 서울 용산 하이브 19층 회의장에서 열린 BTS의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단체 기념 촬영이 끝난 후 뷔에게 다가갔다.

그런데 장 기획관은 악수를 하는 듯 하더니 갑자기 뷔의 팔을 번쩍 만세하듯 들어 올렸고, 뷔는 팔이 꺾어진 듯 엉거주춤한 모습으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한덕수 국무총리 또한 BTS 멤버 진과 기념촬영 과정에서 악수를 하는 듯하더니 손을 잡아 올리는 모습으로 어색한 상황을 연출했다.

해당 장면은 2030부산엑스포 유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실시간으로 전달된 해당 모습에 팬들의 “무례하다”는 지적과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팬들은 “BTS 멤버들이 트로피냐”, “동의 없이 무례한 행동을 하다니”, “멤버들이 너무 곤욕스러워 보인다” 등 비난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부산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무례하고 무식한 굥의 수하 같으니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