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의 보컬리스트들이 총출동하는 발라드 프로젝트 'SM 더 발라드'의 두 번째 앨범 '브레스(Breath)'가 13일 공개된다.

'SM더발라드'는 다양한 가수들의 참여와 이들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완성도 높은 발라드 음악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로 탄생한 프로젝트다.

2010년 11월 선보인 첫 앨범에는 밴드 '트랙스'의 제이,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 그룹 '샤이니'의 종현, 가수 지노 등이 힘을 보탠 바 있다.

'브레스'에는 듀오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을 비롯해 슈퍼주니어의 예성,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 샤이니의 종현, 그룹 'f(x)'의 크리스탈, 그룹 '엑소'의 첸, 슈퍼주니어-M의 조미, 장리인 등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8명의 SM 소속 가수들이 참여했다.

'이별'을 테마로 한 총 6곡이 실렸다. 인트로 '디어(Dear)…'를 시작으로 이별 직후 남녀의 심경을 담은 타이틀 곡 '숨소리', 이별한 남자의 마음을 전하는 '내 욕심이 많았다'와 반대로 여자의 입장을 표현한 태연의 솔로곡 '셋 미 프리(Set me free)', 이별 후 달라진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종현과 첸의 듀엣곡 '하루', 우연히 다시 만난 이별한 남녀가 사랑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는 내용을 대화 형식으로 꾸민 크리스탈과 첸의 듀엣곡 '좋았던 건, 아팠던 건' 등 전곡을 유기적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수록곡 중 2곡은 한·중·일 3개국어 버전으로 제작했다. '숨소리'의 한국어버전은 태연과 종현, 중국어버전은 첸과 장리인, 일본어버전은 최강창민과 크리스탈이 불렀다. '내 욕심이 많았다'의 한국어버전과 일본어버전은 예성, 중국어버전은 조미가 노래했다.

예성의 '내 욕심이 많았다'는 입대 전 녹음한 곡이다.

출처 : 뉴시스


흠... 프로젝트앨범이네요 크리스탈도 꼇네요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