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나경원은 취재진 앞에서 12세 장애아동 발가벗겨 목욕"장애인인권침해 행위에 대해 공개사과해야"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나선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이 중증장애아동을 알몸으로 목욕시키는 장면을 기자들 앞에서 연출해 장애아동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나 의원은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있는 중증장애아동시설 가브리엘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이 과정에서 나 의원은 중증장애로 혼자서는 거동이 불편한 12세 남아를 취재인 앞에서 발가벗겨 목욕시켰다. 욕실에는 전문 사진 촬영 때 사용하는 ‘반사판’ 등의 조명 장비 등도 설치돼 있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김현 부대변인은 27일 논평을 내고
“나경원 의원은 사진을 찍기 위해 아이들을 모욕한 데 사과하라”라고 요구했다.
김 부대변인은 “나경원 의원은 중증장애로 홀로 거동이 불편한 중학생쯤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를 취재진이 보는 앞에서 발가벗겨 목욕을 시켰다고 한다”라면서 “더욱이 욕실에는 전문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반사판, 조명장비’ 등이 설치돼 있었다고 하니 우연히 생긴 해프닝으로 볼 수도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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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5년전 기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