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정치생명이 끝난 이유






지난 3일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간의 단일화 직후 나온 예측은 두 갈래였다.

“윤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따돌릴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졌다.” “안 후보의 지지표가 윤 후보에게 일방적으로 갈 거라고 보지 않는다. 윤 후보로 갈 거면 벌써 갔을 것이다.”

적어도 2050만 보면 후자가 맞았다고 볼 수 있다. 단일화 발표 이후 안 후보의 지지표가 윤 당선인에게 더 간 건 아니었다. 중앙일보와 한국정당학회(회장 윤광일 숙명여대 교수)가 여론조사기관인 에스티아이에 의뢰해 실시한,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59세 이하 남녀 1661명이 참여한 3차 패널 조사 결과다. 1월 19~25일 실시된 1차 조사에 응한 21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2차 조사(2월 17~24일, 1752명)에 응한 1562명, 1차 조사에만 참가한 99명이 3차 설문에 답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25/0003183243?cds=news_edit


단일화 결과, 오히려 기존의 안철수 지지자들은 이재명에게 투표했다고 하는군요.

이말은 국짐에서 토사구팽 당하면 끝이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