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쿠에 이런 글이 있네요.
https://theqoo.net/index.php?mid=square&page=8&document_srl=2414915666
애들 키우면서 보니까
애들은 꼭 저러더라고요.
나도 어릴 적 저랬던 듯.
좁은 곳에 들어가서 땀 뻘뻘 흘리면서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
무학의 통찰,
막말 속의 지혜,
우리 할머니께서는
이 현상에 대해서 엄청난 설득력을 지닌 이론을 주장하신 바 있습니다.
"아아들은 꼭 쫍아터진 데에 틀여박혀 좋다고 저 지랄이여.
쫍은 구녁에서 안 나왔댈까 봐 저 지랄이여."
할머니 돌아가신 지 30년이 다 되어가네요.
한 번씩 생각이 나곤 합니다.
우리 할머니 그 냥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