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날려 버리겠다








요즘은 날씨가 너무 덥고, 기습 폭우 등으로 인해

탐조는 일단 접은 상태구요,ㅠ



두 여친님들 방학이라 틈만 나면 열과 성을 다해

놀아주고 있습니다..


표준화각인 50mm F1.2S 단렌즈를 주로 사용해서

애들 찍어주고 있는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주면서도

나름 배경이 잘 날아가주니,


놀러가서 거의 오이스만 쓰게 되네요



























































































































































제가 어릴 때 아버지는 바빠서 거의 집에

없었고, 어쩌다 한번 엄마가 데려가는

수영장이며, 바닷가가 정말 얼마나 재밌었는지...


그 때의 기억과 설렘들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Z9 구입 후 빛의 속도로 저의 하드 용량이 순삭되고

있는 관계로 시간이 날 때마다 예전 사진들을 정리중인데

애들은 제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빨리 크는 거 같아요.


아무것도 모르는 이 순수하고 예쁜 시기에

최선을 다해 곁에 있으면서 많이 많이

놀아줘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해 봅니다.





포럼횐님들 즐겁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고

가족분들과 즐거운 추억 많이 많이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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