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유시민 소송 취하 없어..대검 정보수집 부서 폐지 안 돼"


- 기사내용 요약 및 일부 발췌


"법무부 탈검찰화, 전문성 저하 등 문제 있어"
"김건희 지시 받을 관계 아니었고, 받은 적 없어"
"정보수집 부서 순기능은 살리고 부작용은 방지"
"文 정부 지난 3년 권력 수사 제대로 되지 않아"
"조국 수사, 정치적 고려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증권범죄합수단 형태 전문부서 신설할 필요"
공수처법 자의적 해석에 따른 갈등 개선해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7일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한 민사상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취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에 수사정보 수집 부서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지시받을 관계가 아니었고, 지시를 받은 적도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 후보자는 법무부의 "탈검찰화"에 대한 질문에 "법무부의 업무 전문성, 연속성 저하 등의 문제점들도 있는 것으로 안다"며 "법무부 장관에 취임하면 내외를 가리지 않고 우수한 인재를 등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유시민 소송 취하 없어..대검 정보수집 부서 폐지 안 돼"종합 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