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가수 고토 마키 일반인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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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비운의 아이돌’ 고토 마키(28)가 곧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고토 마키가 3살 연하 직장인과 결혼을 결심하고 최근 양가에 결혼의사를 전달했다.

지금으로부터 7~8년 전 처음으로 만난 두 사람은 한때 헤어졌다가 최근 다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결혼식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지만, 간단한 약혼식을 치르고 사랑의 징표인 반지를 나눠 끼었다고.

고토 마키는 1999년 13세의 어린 나이로 아이돌그룹 ‘모닝구무스메’ 3기 멤버로 데뷔해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다.

그러나 2007년 10월 남동생이 절도죄로 체포된 데 이어 2010년 모친이 자택 맨션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면서 돌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약 8000만엔(약 10억원)을 받고 AV 비디오에 출연했다는 소문이 떠돌면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고토 마키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제는 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고토 마키 결혼, 진심으로 축하한다” “고토 마키, 벌써 결혼할 때가 됐구나” “고토 마키 결혼, 남편이 좋은 사람이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