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동네 서점에 오늘 들어온 단 한권의 더 파이팅 70권을 사왔습니다.
당연히 비닐을 뜯고 집에 오는 길에 페이지를 펼쳤습니다.
첫 페이지부터 무슨 기념인지 캐릭터들이 쭉 모여서 70권 발매에 관한 감사 인사를 해왔습니다.
바로 뒷페이지에는 완뽀 역시 감사인사를...
본론으로 들어가...
드디어 반격에 들어간 일보, 한방에 링에 몰린 타케.
타케는 아들을 의식해 챔피온인 일보의 강력한 돌진에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지도 않고 달려듭니다.
역시나 낮게 달려드는 타케. 하지만 69권 마지막에 더욱 더 자세를 낮춰 반격에 성공한 일보는 역시나 낮게 돌진에 타케의 품에 들어갑니다.
그 이후는 바로 보디블로와 어퍼 공격...
이에 타케는 밀려나고 클린치와 반격을 거듭해 나갑니다.
타케도 생각하기를 완력으로는 이길 방법이 없기 때문에 마모루와 이글의 경기 때처럼 일보의 찢어진 눈가를 공격해 경기 스톱과 함께 TKO를 노릴려고 했으나, 아들인 히데의 마음에 상처를 과거를 생각해 또 다시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일보를 풀어준 후 정면 승부를 노립니다
이에 마모루 역시 '사나이기 떄문이다.' 라고 말을 하긴 하는데 마모루가 할말은 아닌듯..
(참고로 마모루와 이글의 대결에서 이글은 마모루의 상처를 공격하지 않았지만 마모루는 집요하게 이글의 상처를 공격하는 광경을 보면서 관중들에게 야유를 받기도..)
이후 시나리오는 이전의 일보와 도전자의 경기와 별다른 것 없이 지나갑니다.
일방적으로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일보, 가끔 힘없는 반격을 날리는 타케.
너무 맞았는지 시합 도중 정신을 잃어버리는 타케. 그를 걱정하는 일보.
일보는 타케를 걱정해 짧은 시간안에 침몰시키기 위해 봉인했던 뎀프시롤을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헛점이 많았던 뎀프시롤이었기 떄문에 타케의 몸통 박치기로 뎀프시롤을 막아내기는 했으나 바로 일보의 승룡권과 강력한 라이트로 경기 끝..
이후 일보는 기자들 앞에서 일랑(미야타)와의 경기를 공식 발표합니다. 당연히 관장이 합니다.
그리고 시합의 타케는 히데에게 충격적인 한마디를 듣습니다. 내용은 직접 보시길..
그리고 일보는 일랑의 시합을 보기 위해 구미와 구미 오빠인 마시바와 함께 갑니다.
점점 마시바는 일보를 처남으로 둘만한지 지켜보는 듯 합니다.
경기에 들어가는 일랑. 여기서 한가지 어이없었던 것은 일랑에게 도전하는 선수가 바로 한국인 선수라는 것입니다.
이전에 일보가 이달에게 지고 다시한번 재기하는데 재물이 되었던 선수 역시 한국인 선수.
이름도 그당시 동료 직원이었던 이 용수...
이번 한국인 선수의 이름은 '최 정범'. 작품 상에서는 조금 띄어주기는 합니다. 인상은 왠지 한국 사람같다기 보다는 악랄한 일본인 같다는....
아쉽게도 70권은 일랑과 최정범 시합 바로 전까지만 최정범이 71권에서 몇 페이지나 버텨줄지 기대해보고 싶습니다.